스스로 지켜야할 평등의 원칙 당사에 붙어있는 공간관련 대자보 옆에는 누군가가 이름 없이 붙여놓은 체 게바라의 일화가 담겨 있다. “식량이 부족해 배가 고플수록 분배에 더욱 세심해져야 한다. 오늘, 얼마 전 들어온 취사병이 모든 대원들의 접시에 삶은 고깃덩어리 두 점과 말랑한 감자 세 개씩을 담아주었다. 그런데 내 접시.. 좋은 글 2007.01.04
외날 칼과 양날 검 중국칼이나 일본도는 한쪽 날만 있지만 서양검과 우리 검은 양날이 있습니다. 한 쪽의 날만 있는 칼의 경우 상대를 향해 마구 휘둘러도 자기 칼에 다칠 염려는 적으나 양날 검의 경우 잘 쓰면 양쪽으로 상대의 목을 벨 수 있으나 자칫 잘못하면 한 날이 자신에게 올지 모릅니다. 그러기에 양날 검을 사.. 삶의 이야기 2006.12.30
계속되는 한미FTA반대 서명 여러 동지들의 열성을 모아 한미FTA 저지를 향해 돌진.... 어딜 가나 아이들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아이 둘을 데리고 행사에 꼭 나오는 차은남 총무국장. 망중한을 즐기면서 잠시 허기진 배를 채운다. 여행과 사진 2006.10.23
한미FTA 끝장 서명 운동 난 우리 아이들과 불행하게 살고 싶지 않다. 그러기에 한미FTA는 절대 안 된다. ▲ 저 해맒은 청년들을 실업자로 몰아내는 한미FTA는 절대 안 된다. ▲자식 키우는 젊은 엄마들의 반응이 남다르지 않다. 갈수록 살림살이는 어려운데 한미FTA 체결하면 완전 거들나고 만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일 .. 여행과 사진 2006.10.18
한미FTA 결사반대.... 관철폐라는 입에 발린 말로 미국은 우리를 송두리째 말아 먹으려 한다. 지금도 큰 병 걸리면 살림이 거들나는데 의료 시장이 완전 개방되면 돈 없는 사람은 병원 구경도 못한다. NFTA 체결 13년 멕시코 국민 경제는 그야말로 박살이 났다. 초등학생 또래의 아이들이 거리로 나와 물건을 파는 참단한 현실.. 여행과 사진 2006.10.13
침묵의 카르텔을 깨자. 수년 전 오지랖이 넓은 어느 대학교수가 정확하게 지적했던 것처럼 유독 우리 사회에는 어느 곳 할 것 없이 ‘침묵의 카르텔’이 깊숙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것이 조직의 ‘근간을 흔드는 비리’라고 할지라도 외부로부터의 고발이 있기 전에는 여간해서는 ‘긁어 부스럼’을 만들려 하지 않는 .. 삶의 이야기 2006.10.08
공정해야 하는 도덕적 잣대 잘잘못을 거론할 때 그 기준은 누구에게나 공통으로 적용해야 한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상식일 것입니다. 모 지역 기초 단체장으로 활동한 동지는 지방 행정을 하면서 진보 진영의 활동가들이 “우리가 하는 일은 모두가 맞다는 우월감에 빠져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았다고 .. 삶의 이야기 2006.10.08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칭찬 앞에 약해지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래서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나온 것 아닐까? (주로 내가 밥벌이 하는) 현장에서 잘못된 것 하나로 무조건 잔소리부터 퍼부어 대는 사람들을 더러 본다. 십중팔구 그 주변 사람들의 작업 능률은 당연히 떨어지고 하자 발생이 많아 .. 삶의 이야기 2006.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