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도 모자라 시어머니 생일에 노래까지 시킨 김인혜 국립 서울대 성악과에 제자 폭행한 김인혜란 교수가 있다. 사람을 때려 놓고는 ‘살짝 건드렸다’고 했으니 폭행을 인정한 셈이 되어 버렸다. 폭행은 한 순간에 일어나는 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반복된다는 데 문제가 심각하다. 김인혜 교수는 학생 폭행도 모자라 지난해 시어머니 팔순잔치에 제자들.. 문화 예술 2011.02.20
타워크레인과 한강다리에 올라 간 독문학도의 피눈물 한강다리와 타워크레인에 올라간 독문학도들 지난 4월8일 중앙대 약학대학 신축공사장의 타워크레인에서 독문과 학생이 고공농성을 벌였다. 바로 전에는 한강대교 위에 올라가 농성을 벌이던 학생들이 모두 경찰에 연행되었다. 그날은 중앙대 재단이사회가 교수와 학생, 대학평의회의 격렬한 반대에.. 세상이야기 2010.04.10
이명박 판 연좌제…‘여대생 결혼하면 남편이 대신 등록금 빚 갚아라’ 이경숙 ‘남편이 의무는 없지만 공동책임 져줄 수 도 있다.’ 또 이명박 사람들의 말이 말썽이다. ‘세치 혀를 조심 하라’던 속담조차 모르는 자들이다. 정부가 등록금을 대출받은 여대생이 결혼해 전업주부가 될 경우 남편이 대신 대출금을 상환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밝혀 논란을 예.. 세상이야기 2010.02.06
‘등록금 싸면 교육 질 떨어진다’는 이명박의 막말 ‘대학도 수익사업 하면 좋겠다’는 삽질 대통령 말 함부로 하기로 이명박을 따라갈 사람은 없을 것 같다. 벌어진 입이라고 나오는 대로 지껄이기로 워낙 유명해 굳이 거론할 필요조차 없다. 그러기에 ‘혀 끝에 정 있다’는 말도 있지만 ‘혀 밑에 도끼있다’며 세치 혀를 조심하라고 조상들은 강조.. 정치 경제 2010.02.02
‘대학 등록금이 싸다’는 고려대 총장 ‘이기수 망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회장에 선출된 이기수 고려대 총장이 우리나라 대학 등록금에 대해 ‘아주 싼 편’이라는 의견을 밝혔다고 한다. 지난 27일 열린 대교협 정기총회에서 회장에 선출된 이 총장은 mbn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망발을 늘어 놓았다. 이 총장은 ‘우리나라 교육의 질에 비해 대학.. 문화 예술 2010.01.28
자식 취직 문제에 체면 따지는 못난 부모들 열심히 공부한 우리 자식들이 대학을 졸업하고도 일자리가 없어 고민하고 있습니다. 행여 내 새끼가 경쟁에서 뒤쳐질까봐 노후에 대비한 돈까지 털어 과외 시켜가며 대학 보냈건만 취직은 하늘의 별 따기가 되어가는 게 현실입니다. 근무 조건이 열악한 중소기업은 일할 사람이 없어 불법 체류 이주(.. 삶의 이야기 2009.08.17
자본과 권력에 피 빨리는 멍청한 대학생들 “스펙 쌓아봐야 헛일, 노동절 투쟁에 적극 동참하라” 요즘 대학생하면 떠오르는 생각은 ‘불쌍하다’와 ‘멍청하다’ 정도다. 연상되는 단어는 ‘스펙 쌓기’와 ‘학자금 대출’, ‘실업’ 등이다. 과거에 대학생하면 떠오르는 것은 ‘데모’, ‘운동권’이었다. 그땐 대학생이 불쌍하거나 멍청하.. 문화 예술 2009.04.28
일제고사 거부 “우리는 시험 치는 기계가 아니잖아요” 학생ㆍ학부모 등 60여명 시교육청 앞 회견 덕수궁 체험학습 행진…경찰과 몸싸움도 중학교 1ㆍ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 시도연합 학력평가(일제고사)’가 23일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지난 10월에 이어 일제고사를 거부하는 학생들과 학부모, 시민단체 회원 등 60여명은 오전 10시 서울시교육.. 문화 예술 2008.12.23
‘이토록 처참하게 외면당하는 노동자는 없다’ 교육과 의료는 돈맛을 보면 안 된다. 주택도 그렇다. 의료ㆍ교육ㆍ주택 등의 제공을 사회적 서비스라고 부른다. 사회적 서비스 영역에서 정부는 예전에는 주로 공공부분에 속했던 활동을 점차로 민영화하고 국가가 공짜로 제공하였던 사회적 서비스를 상품화했다. 이러한 측면에서 국립대학법인화는.. 노동과 민중 2008.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