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공장 침탈 ‘직원 강제 동원’ 했으나 진입 무산 “출근 전개…안 오면 결근” 문자메시지 보내 “쌍용차 문제는 노사 간에 풀 수 없는 고차 방정식이다.” 16일 사측의 공장 진입 시도를 두고 이창근 노조 기획부장은 이 같이 말했다. 쌍용차 해외매각이라는 ‘원죄’가 있는 정부는 뒤로 물러난 채 정리해고 강행만을 외치는 회사의 주장만 강조된.. 노동과 민중 2009.06.16
쌍용자동차 일촉즉발, 중장비로 담 철거 예행연습까지 노동조합 ‘맞대응할 것…법정관리인 고발’ 쌍용차지부 ‘관제데모 강제 동원된 노동자 스트레스 사망’ 16일 사상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노동자 대 노동자 사이의 충돌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하루 전날 임직원과 용역을 포함한 2천여명이 쌍용차 평택 공장 출입문에서 파업 중단과 공장 정상화.. 노동과 민중 2009.06.16
옥쇄 투쟁 중인 쌍용자동차 노동자 ‘허깨비’와의 싸움 상하이차는 손 떼고 정부는 방관…경찰 투입 땐 참사 우려 쌍용차 경영진은 지난 6월3일 일자리 나누기를 통해 경영위기를 타개하자는 노조의 제안을 끝내 거부하고 공권력 투입 의사를 밝혔다. 회사는 하루 앞서 희망퇴직을 신청하지 않은 노동자들 중 1100명에게 이들이 정리해고 명단에 들어 있음을.. 노동과 민중 2009.06.09
옥쇄 투쟁 중인 쌍용자동차에 모여드는 연대의 손길 ‘이 망할 놈의 정리해고 통지서!’ 쌍용자동차 한상균 지부장, 복기성 비정규지회 사무국장, 김남수 창원지회 지회장, 문기주 정비지회 지회장이 각각 나무 관을 메고 나타나자 조합원들은 정리해고 통지서를 구기고 찢어서 나무 관 속에 집어 던졌다. 해고통지서가 수북하게 쌓인 나무 관은 한 곳으.. 노동과 민중 2009.06.08
노무현 추모 대신 민중생존을 향한 눈물을..... 직장 폐쇄에 맞서 옥쇄 투쟁 중인 쌍용자동차 노조원 가족들의 피눈물 흘리는 영상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눈물 흘렸습니다. “생존권이 걸린 문제고 밥그릇이 달린 문제이기에 그냥 물러설 수 없다. 이 정당한 싸움에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는 울먹임에 같이 울었습니다. 자신의 직접.. 세상이야기 2009.06.05
아직도 ‘좌파 세력이 좌우’한다는 쌍용자동차 이유일 관리인에게 “쌍용차 직원이 아닌 외부 좌파 노동 세력에 의해 현재 상황이 좌우되고 있다.”며 “이들의 종용으로 주요 시설에 대한 폭발과 방화가 발생하고 우발적 분신이나 투신 등 인명 피해가 나온다면 돌이키기 어려운 국면으로 접어들게 될 것”이라고 이유일 쌍용차 공동관리인이 말했다는 기사를 보고 .. 노동과 민중 2009.06.03
화물연대 6월 11일 총파업 선언 임성규 위원장, “욕먹어가며 정부와 대화 노력 했다” 공공기관 노동자들과 운수노동자들이 ‘공공기관 선진화 방안 중단’과 ‘특수고용노동자 노동기본권 보장’을 요구하며 정부에 6월 17일‘대정부 교섭’을 제안했다. 화물연대도 6월 11일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 공공운수연맹은 5월 30.. 노동과 민중 2009.06.01
화물연대 총 파업 시위 진압한 전경들을 보면서 대전에서 지난 5월 16일 열린 화물연대 총파업 결의대회에서 경찰이 강제 진압하고 대규모 연행 사태가 벌어지자 노동계 반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을 비롯한 각 정당은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의 무차별 폭력연행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대전에서 벌어진 대규모 연행사태는 민.. 세상이야기 2009.05.22
산재사고 그 악몽의 10년 세월 계속된 사고의 신호탄이 된 첫 산재사고 우리에게 5월은 ‘계절의 여왕’이 아니라 ‘잔인하기 그지없는 계절’이 된지 오래되었다. 나에게도 5월은 ‘악몽의 계절’이 된지 10년의 세월이 훌쩍 넘었다. 1999년 5월 13일 11시 20분 무렵 경북 영천시 임고면 삼매리 소재 대구-포항 고속도로 제5공구 현장 .. 보건복지 2009.05.13
천주교 사제와 수녀의 권위가 예수보다 높은가? 노동문제 ‘성직자의 노조 불인정이 노사갈등 원인’ 가톨릭뉴스 ‘지금 여기’와 우리신학연구소가 공동으로 지난 6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회관에서 ‘가톨릭교회와 노동문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권오광 전 가톨릭노동사목전국협의회 회장은 ‘가톨릭 사업장의 문제와 쟁점-병원과 .. 노동과 민중 2009.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