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6월10일 청와대 뒷산에서 촛불을 봤습니다. 역시 명박스러운 명박의 기자회견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지난 6월 10일, 광화문 일대가 촛불로 밝혀졌던 그 밤에, 저는 청와대 뒷산에 올라가 끝없이 이어진 촛불을 바라보았습니다. 시위대의 함성과 함께, 제가 오래전부터 즐겨 부르던 ‘아침이슬’이라는 노래 소리도 들려왔습니다. 캄캄한 .. 정치 경제 2008.06.20
어청수를 식물인간으로..... 어청수를 경찰병원 중환자실로 어청수 경찰청장이 촛불문화제에 참석한 시민들이 얼마나 겁이 났는지, 이명박을 향한 일편단심인지 모르나 ‘6.10항쟁기념촛불문화제’에 대비해 경찰 최고의 비상경계 태세인 ‘갑호비상경계령’을 내렸다. 자신의 월급을 꼬박꼬박 주며 먹여 살린 대한민국의 주인.. 삶의 이야기 2008.06.16
화물연대 파업, 정부가 배후 세력이다. 고속도로에 화물차량이 없다. 고속도로에 화물차량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13일부터 전국운수산업노동조합 화물연대가 운송료 인상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들어간 뒤 컨테이너 등 화물 운송이 거의 중단되었다. 평소 남해고속도로에는 컨테이너를 실은 화물트럭이 즐비했는데, 서부산톨게이트를 빠.. 노동과 민중 2008.06.16
‘경찰, 성폭행 피해자 모욕’…국가배상 확정 2004년 경남 밀양 지역에서 발생한 집단 성폭행 사건 수사 과정에서 경찰관이 피해자 자매에게 ‘밀양 물 다 흐려놨다’는 말로 모욕을 주고 범인을 공개 지목하도록 한 행위 등에 대해 국가가 손해를 배상하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는 밀양사건의 피해자 A양 자매와 어머니가 국가를 상.. 성평등과 인권 2008.06.16
현역 전경 “촛불집회 못 막겠다… 육군으로 보내달라” 행정심판 청구 현역병으로 군 입대 후 경찰청에 배치된 전투경찰(전경)이 전경 복무가 자신의 양심에 배치된다며 국방부 및 행정안전부 장관, 경찰청장을 상대로 전경 복무를 해제하고 육군으로 복무하게 해달라고 12일 국민권익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모 기동대에서 1년 4개월간 복무.. 성평등과 인권 2008.06.13
양희은ㆍ안치환ㆍ문소리도 함께 한 촛불집회 철통 같이 쌓아올린 컨테이너 박스는 가수 안치환의 말대로 ‘독 안에 든 쥐 꼴’을 자초하고 만 듯하다. 수십 만의 촛불이 운집한 6월 10일 서울 광화문 촛불문화제는 갈수록 만개해가는 ‘정치적 난장’의 거대한 한판 실험장이었다. 그들 앞에 가로막힌 철벽은 안으로는 정부와 국민들의 벽 그 자체.. 여행과 사진 2008.06.11
6.10 촛불집회 막은 명박산성의 효과? 6.10 항쟁 21주년인 10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시위대의 청와대 방면 행진을 막기 위해 경찰이 서울 도심에 처음으로 설치한 `컨테이너 장벽'의 효과를 놓고 경찰과 주최 측 평가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주최 측 추산 70~80만명, 경찰 추산 8만명의 기록적인 인파가 몰린 집회에 대비해 경찰은 .. 세상이야기 2008.06.11
‘6.10 촛불’ 빛과 그림자, “시위가 생활 속으로” 생활 속 시위문화 등장 지난달 2일부터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가 40일째 계속되면서 ‘촛불’은 이제 시민들에게 ‘생활’의 일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시위 참여자들에게 이른바 ‘전선(戰線)’으로 알려진 서울 광화문 일대는 촛불시위 광장으로 변모돼 신(新) 거리문화를 낳고 있다. .. 세상이야기 2008.06.11
경찰의 무자비한 폭력 촛불을 든 평화로운 시민들을 향해 경찰은 방패를 내려찍고 물대포를 쏘는 등 시위대 해산이라는 경찰작전의 기본 원칙마저 지키지 않고 있다. 경찰의 폭력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무자비하게 저지르고 있다. 경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인해 다친 사람들이 너무 많아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 진보정치 2008.06.09
쥐박이와 공개 수배자 쥐박이와 함께 국민들을 향해 폭력을 휘두르도록 명령을 내린 폭력진압의 책임자인 어청수를 공개 수배해도 되죠? 경찰의 임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치안 확보를 하는 것이지 권력의 졸개가 되어 국민을 향해 폭력을 휘두르는 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과잉폭력진압 명령을 내린 ‘민.. 세상이야기 2008.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