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윤장호 하사 애도 분위기속 맞은 3.1절인데… 국방부 자제 주문에도 서울 2곳서만 100여명…개인일에 운전병 동원도 계속 지난달 27일 아프가니스탄에서 폭탄 테러로 ‘전사’한 다산부대 고 윤장호(27) 하사를 애도하는 분위기 속에 맞은 3.1절 휴일에 현역 장성들과 영관급 장교들이 내부 지시를 어기고 무더기로 골프장을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 한반도와 국제 2007.03.02
국채보상운동 100주년 기념에 부쳐 오늘은 대구시, 국채보상운동 기념사업회, 등 일부 언론에서 공식적인 기념행사를 열고 있는 국채보상운동 100주년이 되는 날이다. 한반도에서 영국과 미국의 후원으로 중국 및 러시아와 전쟁을 벌인 뒤, 1905년 을사늑약을 강제한 일제의 침략과 수탈이 고조되던 1907년, 그 이전부터 멸망해가는 나라를.. 한반도와 국제 2007.02.22
대북정책의 양극화는 더 많은 기회비용 지불 베이징의 6자회담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면서 북한 핵을 둘러싼 국내외 정세가 급류를 탈 전망이다. 그러나 당장 북한 핵이 제거되고 통일을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통일에 이르기까지 넘어야 할 산과 건너야 할 강은 너무도 많다. 멀리 보는 눈과 깊은 호흡이 필요하다. 가장 큰 문제는 우리 내부.. 한반도와 국제 2007.02.17
병역 거부자 수감, 1만명으로도 부족한가? ▲ 해방 후 60여년 동안 1만 명이 넘는 젊은이들을 감옥으로 보냈지만,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는 여전히 인정되지 않고 있다. 사진은 2005년 6월 7일, 문상혁 청년인권연대 대표가 입영 통보를 거부한 채 국회 앞에서 입영통지서를 찢으며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를 선언하는 모습 병역 거부를 선언하는 .. 한반도와 국제 2007.02.15
"지금까지 미국요구 수용 위한 명분쌓기" 독립운동 하던 시절도 아니건만 이 겨울에 풍찬노숙을 한 이들이 있다, 다른 사람도 아닌 헌법기관인 국회의원들이. 수도 서울의 한 복판에서 경찰이 24시간 밀착 경비를(?) 했음은 당연하고. 24시간 닭장 시동을 걸어 놓아 매연마저 고스란히 마셨음은 물론이다. 국회의원에 대한 예우는 ‘장관급’에 .. 한반도와 국제 2007.01.19
한미FTA 반대 기자회견과 노상 농성 의원단 지지 방문 개개인이 헌법기관인 국회의원들이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이동 중경찰이 가로막는 어이없는 사태가 발생했다. 정부와 합의해 신라호텔에서 자회견을 하기로 약속을 했는데 경찰이 막는 기 막힌 현실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현 주소를 말한다. 길을 가로막는 경찰에게 이유를 묻자 "호텔측이 원해서".. 한반도와 국제 2007.01.18
미국을 잘 다루는 북한으로부터 배우자 ‘배워서 남주나’는 말이 있다. 우리는 우리 보다 잘 하는 나라나 사회로부터 배우는 것을 주저할 필요 없다. 그것이 사회주의 국가라고 할지라도 말이다. 우리가 냉전시대를 살아가다 보니까 북한을 비판하는 데 익숙하다. 적어도 북한은 남한에 대하여 웃을 것이다. 왜냐하면 북한은 그래도 실업자.. 한반도와 국제 2007.01.14
산업자원부도 인정한 FTA 체결 후유증 "FTA로 인한 실직자, 10년 간 10만 명 이상" 우리나라가 현재 논의되고 있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비롯해 일본과 중국,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과의 FTA 등 모두 4개의 FTA를 체결할 경우 기업 부문에서만 향후 10년 간 1만3000개 사 이상이 구조조정 압력을 받고 10만 명 이상의 실직자가 발생할 .. 한반도와 국제 2007.01.02
엄청난 살인마들이 옛 부하를 처형하다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에 대한 사형이 집행됐다. CNN과 아랍권 방송 등은 오늘(30일) 12시 경 사담 후세인 전 대통령에 대한 교수형이 미군 시설인 바그다드 그린존 안에서 집행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26일 사형이 선고된 뒤 불과 나흘만에 형이 집행된 것이다. 26일 후세인 사형 판결이 확정된 뒤 .. 한반도와 국제 2007.01.01
성우회의 맹목적인 환수 반대론을 뜯어보니 최근 노 대통령의 민주평통 연설을 계기로 국회 여야의원 139명이 전시작전통제권(작통권) 환수반대 모임을 결성하고, 역대 국방장관과 한국군 지도부를 역임했던 '별'들이 대통령의 작통권 발언에 밤잠을 못 이룬다면서 성명을 발표하고 사과를 요구하는 등 논란이 뜨겁다. 그러나 정작 이들이나 이.. 한반도와 국제 2006.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