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철 변호사 양심고백, 이번엔 진짜다. ‘국가 위에 존재하며 검찰과 정부기관을 주무르는 무소불위의 검은 손 삼성에 맞선 정의로운 몸짓.’ 김용철 변호사를 말하는 게 아니다. 지난 6일 전태일기념사업회가 설명한 올해의 전태일노동상 수상자다. 그는 지난 2월 국제사면위원회(엠네스티)가 선정한 한국의 양심수이기도 하다. 이 '정의'.. 정치 경제 2007.11.08
김용철 변호사 양심고백 전문 - 삼성 사장단ㆍ고위 임원들, 차명 계좌 갖고 있다. - 검찰은 삼성이 관리하는 작은 조직, 재경부ㆍ국세청이 더 커 ▲삼성 비자금 비리에 대한 의혹을 처음으로 폭로한 김용철 변호사. 저는 죄인으로서 속죄하는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이 글이 유서가 될 수도 있음을 깨닫고, 되찾고 싶은 양심에 부끄럼 .. 정치 경제 2007.11.07
삼성 이학수 실장, 김 변호사에게 ‘문자’ 6번 보내 전 삼성 법무팀장 김용철 변호사가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을 찾아가자 삼성이 뒤집어졌다. 이학수 실장은 얼마나 다급했던지 6번이나 문자 메시지를 보냈고, 심지어 한밤중에 그의 전처 집에 찾아가 대문을 두드렸다. 김 변호사는 돈 때문이 아니라, 삼성의 터무니없는 과욕과 온갖 부조리를 막기.. 정치 경제 2007.11.05
“현직정치인도 사제단에 ‘삼성구하기’ 로비” 정의구현사제단 관계자.... 5일 ‘이건희 지시사항’ 폭로 예정 “삼성은 박정희, 전두환 독재시절 중정, 안기부와 같다. 군사정권의 무기가 고문이었다면, 삼성은 돈이 무기다. 특히 삼성그룹 전략기획실은 이건희 일가의 영구집권을 위해 존재한다. 우리는 삼성이 전략기획실을 해체할 때까지 목숨 .. 정치 경제 2007.11.02
민주노동당, 삼성비자금 특별대책본부 설치 본부장에 노회찬 선거대책위원장…사제단 5일 추가 폭로 삼성재벌의 불법적인 비자금 운용이 폭로된 이후 이 문제에 대해 주요 언론과 보수정당들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동당이 1일 노회찬 선대위원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삼성 비자금사태 특별대책본부’를 출범시켜 향후 활동.. 정치 경제 2007.11.01
“삼성, 임직원 명의 도용해 불법 비자금 조성” “김용철 변호사 양심선언”…“삼성과 무관한 돈” 삼성이 전 임원의 명의를 도용해 차명계좌를 개설하고 이를 이용해 거액의 불법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비자금이 최대 수조 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는 의혹과 함께 이 비자금이 정치, 사법, 행정부 등 사회 지도층을 대상.. 정치 경제 2007.10.30
“이런 게 국가보안법이야” 이른바 ‘일심회’ 사건 1년, 국보법 폐해 상징적 대변 △이른바 ‘일심회’ 사건이 발생한지 1년이 지난 가운데 피해자 가족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은 “국가보안법을 반드시 폐지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중의 소리 김철수 기자 이른바 ‘일심회’ 사건이 발생한지 1년이 지난 가운데 피.. 정치 경제 2007.10.24
“재량한계 넘은 법관 징계 가능하다” 회삿돈 900여억 원을 횡령하고, 회사에 2100억 원의 손해를 끼쳐도 집행유예와 사회봉사명령에 그치는 사법부. 뒤이어 폭행당한 아들을 보복해준다면 조직폭력배까지 동원했어도 ‘부정(父情)’을 내세워 집행유예와 사회봉사 200시간을 내세운 판사. 재벌그룹 회장의 잇따른 집행유예 선고에 대한 비.. 정치 경제 2007.09.12
8400억원은 어디서 나올 것인가? 재벌 더하기 주주자본주의 ‘최악의 조합’ 회사 돈 900억 원을 횡령하고 회사에 2,100억 원이 넘는 손해를 끼친 회사 돈 900억 원을 횡령하고 회사에 2,100억 원이 넘는 손해를 끼친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이 2심에서 결국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다. 1심에서는 3년 실형이 선고되었지만, 많은 사람들은 .. 정치 경제 2007.09.09
20대 욕하지 마라, 당신들부터 반성해라. 20대의 보수화가 진행된다는 이야기, 사실 벌써 몇 년째 벌어지는 논의입니다. 보수정당을 표방한다는 모 특정정당이 20대 지지율 1위를 기록하면서부터였을 것입니다. 게다가 현재의 20대는 정치에 관심 없기로 악명 높은 세대 중 하나입니다. 처절한 1980년대와 1990년대 초반에 대학 시절을 보냈던 소.. 정치 경제 2007.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