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D, 대형 위패 쓰레기통에 버리고 퇴근! 촛불집회가 열리는 시청광장에서 위령제를 진행하며 칼라TV 스탭들을 비롯한 시민들, 중재하러 간 변호사까지 폭력한 자칭 HID 회원들이 철수하면서 위령제에 사용한 대형 위패 등을 쓰레기통에 버리고 갔다. 유족들에게도 폭언을 퍼부었던 이들은 과거 청계천 복원 공사 때도 용역깡패처럼 투입돼 물.. 세상이야기 2008.07.07
촛불 수배자 가족들 ‘찰거머리식’ 감시 경찰, 세무조사 압박ㆍ집 앞 상주 ‘80년대식 구태’ “가족들도 그 정도 불편은 감수해야” 되레 뻔뻔 경찰이 촛불집회를 주도한 인터넷 카페 운영자를 수사하면서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세무조사 압력을 넣고, 집과 직장에 찾아와 가족과 직원들의 동태를 감시하는 등 80년대식 ‘압박 수사’를 .. 세상이야기 2008.07.07
“촛불이 승리했다. 국민이 승리했다. 이명박은 항복하라.” ▲한 예비군이 6일 새벽 ‘국민승리선언 범국민촛불대행진’에 참여한 뒤 밤샘시위를 벌이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라면을 나눠주는 자원봉사자들을 향해 시원한 바람을 부쳐주고 있다. (사진: 오마이뉴스) 7일 새벽 2시25분께 대한문 앞에서 울려 퍼진 구호다. 최승국 녹색연합 사무처장은 무대차에 올.. 세상이야기 2008.07.07
6.10 이후 최대, 30만명 넘는 7.5 촛불행진 “2mb 없는 대한민국 상상할 것”…현장 모금 5천만원 서울시청 앞 광장에 쏟아진 것은 폭우뿐이 아니었다. 나이와 성별과 직업과 성격과 생긴 것들이 다른 수십만 명이 모여 연출해낸 장관이 감동이 돼 광장을 휘몰아치는 듯했다. 16세 여학생의 자유발언과 수배 중인 대책회이 관계자들의 연설 내용.. 세상이야기 2008.07.06
경찰, 인터넷동호회 사무실까지 압수 진보신당에 대한 백색테러를 방치한 경찰이 인터넷동호회 사무실까지 압수 수색을 했습니다. 영장은 검찰의 요청에 의해 판사가 발부하는 것이니 영장을 발부한 판사도 정신이 나갔음에 분명한 것 같습니다. 무슨 대단한 ‘정권타도 비밀조직’도 아닌 모든 활동이 공개되어 들어가 보면 알 수 있는 .. 세상이야기 2008.07.06
“촛불집회 한국인, 쇠고기 이상의 깊은 분노 드러내” 미국산 쇠고기 수입으로 촉발된 한국의 대규모 반정부 시위의 배경에는 지난 20여년 간의 민주화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대부분 사람은 그 성과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 때문에 커져가는 깊은 분노가 자리 잡고 있다고 2일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아시아판에서 보도했다. 이 신문은 ‘한국의 시위.. 세상이야기 2008.07.03
촛불 든 종교인들… ‘검찰ㆍ경찰 어쩌란 말이냐?’ 천주교의 ‘국민존엄과 시국미사’에 이어 기독교의 ‘시국기도회’와 불교의 ‘시국법회’ 등 종교계가 잇따라 ‘촛불 집회’에 동참하고 있어 검찰과 경찰이 대응책을 놓고 부심하고 있다. 시위의 폭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서울시청 앞 광장을 원천봉쇄하고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등.. 세상이야기 2008.07.01
경찰, “정부 전통 지지세력 복원” 전국 일선서에 지시 경찰청이 전국 일선 경찰서에 촛불 정국 타개책과 함께 정부 지지세력 복원 방안 수집을 지시한 사실이 밝혀졌다. 정부가 쇠고기 정국 돌파를 위해 관계기관 총동원 태세를 보이는 가운데 경찰이 강경진압·원천봉쇄에 이어 ‘정치 경찰’ 역할까지 해 온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예상된다. 민주화 20년.. 세상이야기 2008.07.01
경찰 덕분에 무사한 조선ㆍ동아 방패에 찍힌 ‘6.29’, 국민 이기려는 이명박 대통령 1987년 6월 29일. 21년 전 그날은 노태우 당시 민정당 대표가 국민에게 항복 선언을 했다. 2008년 6월 29일.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을 향해 최루액이 든 물대포를 쏘았고, 군홧발로 국민의 머리를 짓밟았다. 그것도 성이 차지 않았던지 이명박 대통령은 국.. 세상이야기 2008.06.30
경찰의 강경진압, 피로 물든 6.29 광화문 하늘도 울었다 어청수 청장 “80년대 진압 고려” 발언 이틀 만에 현실로 진압봉ㆍ방패 마구 휘둘러…종로쪽 수십 명 무차별 연행 ▲촛불문화제가 열린 이후 경찰의 최대 ‘강경진압’이 펼쳐진 29일 새벽, 서울시의회 앞에서 전경들이 시민들에게 방패와 곤봉을 휘두르고 있다. 12시20분께 태평로 쪽에서도 경찰의 .. 세상이야기 2008.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