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사망설 취재는 계속 됩니다. 경향신문 뉴스메이커 정용인 기자입니다. 기사에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 그리고 여대생 사망설 관련 제보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제보해주신 몇몇 분들에게 답신으로 밝혔지만, 이번 보도가 마지막이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제보해주신 덕분에 새로 밝혀진 ‘사실’이 여럿 있으며, 현재.. 세상이야기 2008.08.22
부산에는 '흑골단'등장, 촛불은 꺼지지 않는다 8월 5일 저녁 7시, ‘부시 방한 반대, 촛불탄압 중단’을 주제로 한 부산 촛불문화제가 서면 쥬디스태화 앞에서 열렸다. 길거리에는 교통을 방해하는 전경버스, 무장한 전투경찰의 무리들이 넘쳐났다. 특히 1980년대 전두환 독재정권 시절, ‘군사독재타도’를 외치는 시위대를 무자비하게 두들겨 패고,.. 세상이야기 2008.08.14
어청수 ‘사면초가’…동생 비호 의혹에 ‘사퇴 압박’ 가족사업 중단하고 즉각 사퇴해야 동생의 성매매 업소 운영을 비호했다는 의혹과 촛불시위 폭력진압 논란에 휩싸인 어청수 경찰청장 사퇴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민주당 제 5정조위원장 최영희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생 소유 업소가 가장 비열한 방법으로 돈을 버는 성매매관련 .. 세상이야기 2008.08.13
경찰청장 동생 ‘성매매 유흥업소 관여’ 내사 어청수 경찰청장의 동생 어아무개씨가 성매매 알선으로 물의를 빚은 호텔 유흥업소 운영에 관여했을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새롭게 드러나 경찰이 재수사에 착수했다. 부산경찰청 수사과는 어씨가 대출금을 갚지 못해 금융기관의 공매에 들어간 부산 해운대 ㄹ호텔 문제와 관련해, 건물 시공업체와 .. 세상이야기 2008.08.13
우리야 말로 평화적인 집회 보장을 간곡히 부탁합니다.(펌) 간곡히 부탁합니다. 평화적인 집회 보장을 말입니다.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오늘 방한합니다. 그에 맞춰 또다시 대규모 촛불집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광우병 국민대책회의는 5일 오후 청계광장에서 대규모 '부시 방한 반대'라는 촛불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어느 인터넷 포털사이트 게시.. 세상이야기 2008.08.05
경찰, 백골단 부활, 기자도 강제 연행 ▲한겨레 신문 허재현 기자가 경찰에 목에 졸린 채 강제 연행 당하고 있다. (사진: 오마이뉴스) 촛불행진에 참여한 시민들이 2일 밤 서울 명동 밀리오레 앞까지 행진을 벌인 가운데 현장에 있던 허재현 ‘한겨레신문’ 기자를 경찰이 호송차량으로 강제로 끌려가고 가는 등 강경진압 일변도로 나갔다. .. 세상이야기 2008.08.05
진중권, ‘검찰의 맹구 같은 논리, 너무 실망’ 나를 너무 실망시킨 검찰 ‘프레시안’ 기자로부터 검찰 발표문에 내가 이 게시판에 올린 글이 인용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대한민국 검찰로부터 공신력을 인정받았으니, 그 신뢰에 힘입어 이번 검찰의 발표에 대한 평을 남겨야겠다. 검찰이 인용한 글을 읽어보면 알 수 있듯이, 나는 ‘PD수첩’ 측의 .. 세상이야기 2008.07.31
검찰의 네티즌 수사, 성공하면 더 문제다. 네티즌들의 입을 막으려는 정부 시내 한복판에서 두 달이 넘도록 시위가 계속되고 많은 사람들이 실정법 위반을 이유로 체포되었다. 전경버스 양쪽에 밧줄을 매고 시위대와 경찰이 줄다리기를 하는 웃지 못할 광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촛불집회를 불법이라고 몰아붙인 정부의 장관마저도 자신의 의.. 세상이야기 2008.07.31
10년 만에 부활한 백골단과 나가떨어진 시위대 어청수 청장, ‘과격폭력행위자 반드시 검거 사법처리해야?’ 7월 30일 오전 서울 중구 신당동 기동본부 운동장. 경찰관 기동대와 시위대가 격하게 맞붙었다. 시위대로 분장한 경찰들은 각각 다섯 명씩 짝지은 기동대를 향해 쇠파이프를 휘둘렀다. 그러나 검은 방호복을 입은 기동대는 꿈쩍도 하지 않.. 세상이야기 2008.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