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 KBS서 일인시위 하던 여성 집단 폭행 각목으로 구타…말리던 사람도 머리에 큰 부상 보수단체의 시위 중 폭력 행사가 도를 넘었다. 23일 촛불집회에 참가한 여성을 집단 폭행해 큰 부상을 입혔다. 현재 가해자는 아직 검거되지 않은 상태다. 이날 오후 5시 50분경, 10여 명이 넘는 보수단체 회원들이 KBS 본관 앞에서 일인시위를 하던 박모 씨(.. 세상이야기 2008.06.24
국정원은 왜 내부 고발자를 해임했나? 이스라엘 한국대사관에서 벌어진 이상한 ‘거래’ 국정원이 동료 직원의 비리를 들춰낸 직원을 석연찮은 이유를 들어 해임한 일이 일어나 논란이 되고 있다. 내부 고발자를 직장 내에서 왕따 시키고, 부당한 인사 조치를 내리는 것은 제대로 된 내부 고발자 보호 장치가 없는 한국 사회에서 흔히 있는.. 세상이야기 2008.06.24
주말 촛불집회, 또 과잉진압 ‘1m앞 소화기’ 과격해진 경찰 “가만두지 않겠다” 시민들 향해 위협방송도 지난 주말 수만 명이 모인 서울 도심 촛불시위 과정에서 경찰의 과잉대응이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21일 밤부터 22일 아침까지 이어진 밤샘 거리시위 과정에서 경찰은 시위대를 향해 무차별적으로 분말소화기를 뿌리는가 하면, “절대 가만두지 않겠다”.. 세상이야기 2008.06.22
검찰청 누리집, 누리꾼들 자수 행렬 김경환 법무부장관이 20일 조중동 광고주 압박 운동을 벌이는 누리꾼들을 향해 ‘선전포고’를 했다. 김 장관은 광고압박 행위에 대해 “위험수위에 이르렀다, 기업체에 광고 중단토록 위협하는 행위를 단속해 정상적인 기업 활동을 보호하라”고 검찰에 특별 지시했다. 그리고 검찰이 광고주 압박 .. 세상이야기 2008.06.22
대구의 촛불 청소년들의 카드섹션 보실라우? 이명박 정부의 쇠고기 문제로 불거진 국민들의 저항과 반발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촛불문화제가 21일 대구의 대구백화점 앞 민주광장에서 펼쳐졌다. 광우병대책위의 방침에 맞춰 48시간 이틀째 릴레이 시위에 돌입한 시민들은 정부의 추가협상 발표가 “국민을 기만하는 일이며 여전히 국민과의 소.. 세상이야기 2008.06.22
“앞으로도 촛불소녀 무시하지 마세요” “대한민국의 미래는 우리 청소년, 촛불소녀들이라고 하잖아요. 그러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엄청 밝은 거죠.” 촛불소녀들은 수줍어하는 표정을 지으면서도 그 말투는 당당했다. 경기도 수원 매향여고 1학년인 김정아 양은 “촛불소녀에 대한 관심이 좋기도 한데, 앞으로 계속 청소년을 무시하지 말고.. 세상이야기 2008.06.22
세종로 사거리에 모습 드러낸 ‘국민토성’ 촛불시민들이 ‘명박산성’에 대항해 쌓겠다고 한 '국민토성'이 세종로 사거리에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촛불문화제를 마치고, 오후 9시경 세종로 사거리에 도착한 시민들은 구리스로 범벅이 된 전경버스 차벽과 마주했다. 모든 전경버스 위에는 파란색 플라스틱 차단막이 설치됐으며, 그 뒤.. 세상이야기 2008.06.22
촛불집회 나온 70대 어르신 강기택 씨, ‘나이 든 사람들 반성해야’ 광장엔 초중고생부터 40대, 50대까지 다양한 세대들이 촛불을 든다. 하지만 7~80대 어르신들의 모습을 찾아보기는 힘들다. 오히려 촛불 반대 시위나 KBS, MBC 규탄시위에서 군복을 입은 그들을 볼 수 있을 따름이다. 21일 촛불집회에서는 생활한복을 입은 한 할아버지가 눈에 띄었다. 걸어가는 그의 뒤에서 .. 세상이야기 2008.06.22
100분토론 주성영과 진중권 ‘천민 민주주의라는 말 없다’ 19일 밤12시10분 방송된 MBC ‘100분토론’에서는 촛불집회를 놓고 참석자간의 뜨거운 논쟁이 벌어졌다. 특히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와 주성영 한나라당 의원 간의 설전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진행자인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의 깔끔한 진행도 눈길을 끌었.. 세상이야기 2008.06.20
주성영 의원 ‘공개사과’ 요구하는 고려대학생 김지윤 씨 일명 ‘고대녀’로 유명해진 김지윤 고려대 학생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성영 한나라당 의원이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하여 자신에 대해 ‘고대생이 아니다. 민노당 당원이며 정치인이라고 할 수 있다’는 등 허위사실유포 및 명예훼손을 했다며, 재학증.. 세상이야기 2008.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