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사고로 어머니를 잃어 버린 유족들의 한 맺힌 사연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 앞 계명대동산의료원 앞을 지나는데 의료사고로 사망한 분의 자녀들이 시위를 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와 ‘기운 잃지 마시고 끝까지 싸우시라. 나도 비슷한 경험을 해서 심정을 조금은 안다.’며 어설픈 위로의 말을 건넸다. 의사도 사람이기에 오진을 할 수 있고, 수.. 보건복지 2009.04.30
주말 한 밤중의 지하철역 노점상 할머니..... 토요일 밤 인터넷을 통한 ‘토론자’들이자 촛불을 끄트리지 않고 지켜온 아고라 회원들과 만나 한 잔 하고 지하철을 타러 대구역 지하상가 앞을 지나다 물건을 정리하는 노점삼 할머니를 봤다. ‘어 지금 시간이 몇 시인데 장사를 한단 말인가’ 싶어 시계를 보니 밤 10시 40분이다. ‘아니 이 시간에 .. 보건복지 2009.04.25
퇴임하는 경북대의대 정신과 강병조 교수님에게 강병조 교수님, 꽃샘추위가 오는 봄을 시샘하더니 초여름 날씨로 둔갑해 고생시키다 이제야 봄으로 돌아간 것 같습니다. 황사가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니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죽었다 깨어난다 할지라도 손댈 마음이 전혀 없는 조선일보를 정말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조선일보를 쳐다보면 .. 보건복지 2009.04.23
만성통증 장애인을 외면하는 천박한 나라 ‘한겨레21’에 만성통증 환자의 고통에 대해 포천중문의대에서 대체의학을 연구하는 우리나라 재활의학의 개척자인 전세일 박사의 건강 관련 기고를 본 적이 있습니다. ‘만성통증은 뇌의 전두엽을 찌그러지게 한다’는 내용의 글인데 오래도록 통증에 시달리는지라 유심히 읽고 일반인과 만성통.. 보건복지 2009.04.08
앞산꼭지는 누구인가? ‘대구의 어머니산’이라고 부르는 앞산에 4.6킬로미터의 터널을 관통과 40미터가 넘는 고가도로를 포함해 10.5킬로미터의 도로가 도심을 통과해 대구 인근 외곽을 도는 ‘4차 순환도로’ 건설계획을 수립한 것은 1987년이다. 이를 둘러싼 논란이 대구지역에서 본격화된 것은 2003년 7월 ‘민간투자사업 .. 보건복지 2008.11.24
앞산터널 공사에 대한 10문 10답 앞산터널에 대한 궁금한 것을 담은 ‘앞산터널 10문 10답’을 앞산꼭지들이 만들었습니다. 그냥 읽어보면 누구나 알 수 있도록 아주 쉽게 만들었습니다. 자연을 생각하고 환경을 고민하는 분이 보는 걸 ‘대환영’ 합니다. ^^ 보건복지 2008.11.24
제주 강정 앞바다를 람사르 습지로 등록해야 전국 환경시민단체 람사르총회서 연대 기자회견 경남 창원에서 제10회 람사르 총회가 29일 열리고 있는 가운데 가정마을회는 서귀포시 강정 앞바다 연산호 군락지가 람사르 습지로 등록되어야 하고 해군기지 건설 반대를 재천명했다. 강정마을회는 이날 녹색연합, 기독교환경운동연대, 환경운동연합,.. 보건복지 2008.10.29
한 잔의 술에도 뇌가 지워진다. 미량의 음주도 뇌세포 파괴…뇌 크기 감소 곡주ㆍ과실주도 뇌에 해롭긴 마찬가지 뇌 건강을 생각한다면 단 한 잔의 술도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근 술과 관련해 해외에서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발표돼 ‘음주공화국’ 한국의 애주가들을 떨게 만들었다. 미국 매사추세츠 주 웰즐리대학 캐럴 폴 .. 보건복지 2008.10.27
강남 학생 정신질환 ‘전국 최고’ ▲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제고사가 치러진 8일 오전 서울 미동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시험 시작 전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가림막을 양쪽에 설치하고 있다. (사진:오마이뉴스) ‘부(富)의 상징’인 서울 강남에 사는 초중고생들이 전국의 또래들 가운데 정신질환을 겪는 비율이 가.. 보건복지 2008.10.15
먹을거리의 세계화 공포 밥ㆍ술 빼곤 거의 중국산…“식당 밥 먹을 땐 찜찜” 국산보다 저렴 중국서 작년 1179만톤 수입 멜라민 파문 이후 수입식품에 대한 우려는 단순한 ‘불안’을 넘어 ‘먹거리 공포’로 다가오고 있다. “먹지 않으면 되는 것 아니냐”고 얘기하긴 쉽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 중국산 식품은 이젠 피하.. 보건복지 2008.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