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ㆍ이상득 형제는 용감했다. 경부운하 반대 여론을 일방통행을 하듯이 불도저로 밀어 붙이는 아우와 ‘형님공천’을 반대한 서명파 55인을 과감히 밀어내며 돌진하는 이상득. 역시 건설회사 경영자 출신답게 ‘장애물은 불도저로 밀면 된다’는 아우의 강인한 정신력과, 내부의 온갖 반대 여론을 그냥 무시하고 ‘달려갈 뿐’이.. 문화 예술 2008.03.26
청와대 찾아간 이재오 의원 한나라당의 실세로 ‘형님공천’의 주역인 이상득 의원과 갈등을 겪고 있는 이재오 의원이 청와대를 찾아갔습니다. 18대 총선 공천에 청와대가 원격조정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증거로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갑자기 찾아왔지만 당선의 공신이자 대통령과 ‘형님ㆍ아우’하는 사람을 그냥 .. 문화 예술 2008.03.25
불편한 김태희, 아름다운 김부선 일류대 출신과 ‘지적인 것’은 무관 이상하게도 김태희라는 이름의 배우의 사진을 거리에서 볼 때면 전 언제나 마음이 조금씩 불편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부러워하는 그 사람이 말이죠. 왜 그랬을까요. 김태희의 얼굴이 특별히 예쁜지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녀에게는 명문대(서울.. 문화 예술 2008.03.25
벌써 레임덕 시작한 한나라당 한나라당의 레임덕(권력누수)가 벌써 시작된 모양입니다. 장마철에 비가 새듯이 곳곳에서 새고 있습니다. ‘승자독식’의 논리로 밀어 붙이니 새지 않는다는 게 오히려 이상하죠. 싸움도 적당히 해야 긴장도 유지하고 힘을 가질 수 있는데 너무 지나치게 욕심낸 역효과가 바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 문화 예술 2008.03.25
고통 받는 이들과 함께한 부활절 연합예배 부활절인 23일 오후 3시 광화문 광장에는 빗속에서도 약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이랜드 비정규직 부당 해고 노동자들과 이주노동자들, 한미 FTA반대와 환경과 생명을 위한 고통 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부활절 예배를 드렸다. 새벽연합예배처럼 거창한 성가대와 대규모 시설은 아니었지만 진정으로 환경.. 문화 예술 2008.03.25
용인대 신입생사망, 경찰 ‘선배들 가혹행위가 원인’ 지난달 14일 ‘신입생 훈련’ 도중 머리를 다쳐 숨진 용인대 강장호(19)군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강군의 사망 원인을 선배들의 가혹행위 때문인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경기 용인경찰서는 24일 당시 강군을 지도한 이 학교 동양무예학과 김아무개씨 등 재학생 세 명과 훈련을 책임진 이 학과 김아무.. 문화 예술 2008.03.24
한국교사 월급이 가장 높다는 근거를 대봐. 송경원 진보신당 서민지킴이본부 연구원은 “이런 순위는 매년 OECD 교육지표가 나올 때마다 교사의 임금이 많다며 이미 언론이 보도한 내용”이라면서 “그런데 이번에 KDI가 1인당 GDP 대비로 따진 것은 정치적 의도가 의심되는 행위”라고 평가했다. 반면, KDI 보고서를 집필한 이 교수는 통화에서 “.. 문화 예술 2008.03.24
김부선, 당신 같은 배우가 있어 ‘다행입니다’ 진보신당 당원이라는 걸 자랑스럽게 만들어 준 김부선 씨 얼마 전 ‘경향신문’과 ‘한겨레21’에 실린 배우 김부선 씨 인터뷰 기사를 보았다. 기사가 참 좋았다. 꼭 해야 할 말, 여러 번 곱씹어 볼 만한 내용이 가득했다. 우와~ 생각보다 내공이 깊은 분이 아닐까, 궁금증이 생겼다. 하긴, 진보신당 창.. 문화 예술 2008.03.24
영화배우 김부선, 전두환 “청와대 초대 거절 후 대마초로 구속됐다” 거친 시대와 삶을 살아온 강하고 아름다운 여배우 김부선 씨가 15일 방송되는 EBS ‘시대의 초상’에 출연해 이제까지 차마 밝히지 않았던 이야기들을 솔직한 어조로 털어놓아 화제가 되고 있다. “전 에로배우가 아니라 그냥 배우예요”라고 주장하는 그녀가 처음 털어놓는 놀라운 증언이 적잖은 파.. 문화 예술 2008.03.24
대왕세종, 역사왜곡 비난 “시대정신 왜곡은 안 된다” 유명 사극작가 신봉승 씨가 KBS 1TV ‘대왕세종’과 MBC ‘이산’의 역사 왜곡을 비난했다. 신봉승 씨는 최근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역사드라마는 사실과 어느 정도 가까운가에 관심을 두는 경우가 많다. 소설이나 드라마 모두 픽션을 구사하는 것이므로 역사와 같을 필요는 없지만 그 시대가 지닌 .. 문화 예술 2008.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