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부활하는 정치사찰 경찰의 정치 사찰이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연말 대통령 선거 때 심상정 의원이 대구에 왔는데 기자간담회 자리에 동부경찰서 정보과 형사가 버젓이 앉아 있기에 ‘뭐 하는 짓이냐’며 한 소리 한 적이 있습니다. 음성적으로 하던 짓을 이젠 노골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경부운하 반대 교수들에 대.. 문화 예술 2008.04.01
테러의 기원, 절망사회를 만드는 자들 그야 말로 미친 세상입니다. 예슬이 혜진이 납치 살해의 흉몽에서 채 깨어나지도 못했는데 어제는 자그마한 아이를 발로 마구 차고 주먹으로 때리더니 머리카락을 움켜쥐고 엘리베이터에서 끌어내는 끔찍한 장면을 보았습니다. 야만입니다. 인간 사회가 아니라 동물의 왕국입니다. 희망을 잃은 인간.. 문화 예술 2008.03.31
쥐들의 전성시대 바야흐로 쥐의 전성시대가 도래하나 봅니다. 쥐띠 해에 남의 말을 엿 듣는 쥐와 새우깡의 생쥐머리까지 별 게 다 난리를 칩니다. 군사독재 정권 시절도 아닌데 교수 사찰 쥐까지 설치는 꼴이 해도 해도 너무 한 것 같습니다. 역사의 시계바늘을 되돌리려는 무모한 짓이 얼마나 위험한지 모르는 것 만큼.. 문화 예술 2008.03.29
‘우리 자식들 잘 한다’ 시민들 지지 경찰과 충돌은 없어…등록금 인하 한나라만 반대 ‘등록금대책네트워크’ 주최로, 등록금문제 완전해결과 교육공공성 실현을 위한 범국민대행진 ‘2008 등록금 완전정복’이 열렸다. ‘이명박 교육정책 반대’ 릴레이 집회의 마지막이었다. 시간이 지나자 날씨가 더욱 쌀쌀해졌다. 하지만 학생들의 .. 문화 예술 2008.03.29
부활절 후에 부활하는 악몽의 추억 아무리 소망교회 장로 출신이라지만 부활절이 지나자 군사독재정권 시절의 악몽인 ‘체포전담 백골단’과 ‘사찰전담정보과’를 부활시키는 것은 있어서도 안 되고 상상조차 해서도 안 될 일입니다. 이는 ‘국민의 생명과 치안 확보’가 본연의 임무임을 알고 경찰에 뛰어든 경찰 공무원들에 대한 .. 문화 예술 2008.03.29
이명박의 공약 대운하 이것도 안 되고, 저 것도 안 되니 코앞에 닥친 국회의원 총선거를 의식해 내어 놓는 정책이나 공약마다 부도수표 남발의 연속입니다. 어떤 내막인지 자세히 알 수는 없지만 뭔지 ‘점입가경’의 느낌도 없지 않아 구경하는데 신이 나기도 하지만 그 피해가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갈 것을 생각하면 .. 문화 예술 2008.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