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정치 사찰이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연말 대통령 선거 때 심상정 의원이 대구에 왔는데 기자간담회 자리에 동부경찰서 정보과 형사가 버젓이 앉아 있기에 ‘뭐 하는 짓이냐’며 한 소리 한 적이 있습니다. 음성적으로 하던 짓을 이젠 노골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경부운하 반대 교수들에 대한 감시와 야당 후보 유세 사찰 등 수 없이 많습니다. 어린 아이 유괴범을 잡고 민생 치안에 투입해야 할 경찰 병력을 정권의 입에 맞게 ‘사찰경찰’로 만든 경찰 수뇌부와 이명박 정권은 바로 잡아야 합니다. (4.1일 한겨레 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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