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겸 가수 출신 디자이너 임상아가 뉴욕 성공스토리를 공개 했다. 임상아는 30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경제야 놀자 세계를 가다 뉴욕편’에서 “향수병이 제일 힘들었다”며 “뉴욕에서 처음에는 매일 힘든 줄 모르고 하루하루를 지냈다. 2,3년 살고 나서 힘들다는 걸 알았다.”고 털어놓았다. 임상아는 이어 “그때 우울증에 걸렸다. 김치를 먹더라도 함께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없고 추억이 없다”면서 “향수병에 힘들었다”고 깜짝 고백했다.
1995년 SBS 특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한 임상아는 뮤지컬이란 곡을 히트시킨 뒤 9년 전 미국 뉴욕으로 뮤지컬을 공부하기 위해 갔다가 자신있는 분야인 요리와 패션에 도전하기로 결심, 핸드백 디자이너로 크게 성공했다. 임상아의 이름을 딴 핸드백 브랜드 ‘상아’(Sang-a)의 백은 전 세계 16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제시카 심슨, 키이라 나이틀리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애용하는 '상아' 핸드백은 세계적인 유명 패션잡지에 실리고 있다. 임상아는 또 “주간 잡지에 할리우드 스타들이 핸드백을 든 사진이 실리면 바로 전화가 불통된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뉴스엔/홍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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