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청수의 무거운 짐과 이명박 어청수 경찰청장이 지고 있는 짐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저 무거운 짐을 지고도 연일 진압봉으로 국민을 두들겨 패고, 방패로 내려찍어도 촛불은 꺼지지 않으니까요. 쉽사리 꺼질 촛불이 아님을 모르는 이명박은 역시 ‘쥐박’이라고 불릴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6.30일 경향만평) 만화 만평 2008.06.30
“잘못은 대통령이 하고 국민을 방패로 찍나” 김인국 정의구현사제단 신부 평화방송 인터뷰 “이명박 정부 너무 멀리 나갔다, 빨리 돌아와야” “이명박 정부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서도 굉장히 중요한 기로에 서있습니다. 당장은 물대포로 촛불을 끄고 최루탄과 경찰버스로 시민들의 결집을 무력화할 수 있겠지만 그렇게 가면 국민들의 결.. 문화 예술 2008.06.30
어떤 것이 진짜 폭력인가? 경찰의 곤봉에 맞고 방패에 머리를 찍혀 피를 흘리는 시민과 무장한 경찰에 의해 폭력을 당하고 연행당하는 시민의 모습, 조선일보에 나온 사진 중 어느 것이 폭력인지 보라? 보도를 하려면 공정하게 있는 그대로 해야지 맨몸인 시민들이 다치는 것은 온데간데없고 자구책의 수단으로 항의의 표시로 .. 성평등과 인권 2008.06.30
이명박의 경찰 지금 경찰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있는 게 아니라 겨우 임기 5년짜리 권력인 ‘이명박의 주구’ 노릇을 자처하고 나섰습니다. 경찰 병원 민영화로 자신들을 버리겠다고 함에도 불구하고 ‘이명박을 향한 일편단심’으로 충성을 다하고 꼴이 가히 가관입니다. 80년대 군사독재정권 시절.. 만화 만평 2008.06.30
고시 강행 축포, 미국 캐나다에서 쏘아대다 미친 쇠고기 상륙작전을 축하하는 축포인지 연신 캐나다에서 미국에서 광우병 발병과 특정위험물질(SRM) 리콜사태가 지면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일련의 소식은 광우병에 걸린 캐나다 소도 미국에서 도축되기 100일 전에 들어오면 미국소가 된다는 것, 그리고 미국은 국내 소비자 식탁에 오를 때까지 광.. 만화 만평 2008.06.30
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루비콘 강을 건넌 이명박 광우병국민대책회의는 7월 첫 주간을 ‘국민승리주간’으로 선포했다. 7월 2일에는 민주노총의 총파업이 결행되고, 7월 5일에는 100만 시민 촛불집회를 계획하고 있다. 지금과 같은 강경진압이 계속된다면 부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피땀 흘려 민주화를 이루고 국민소득 2만 불을 달성한 나라.. 정치 경제 2008.06.30
경찰 덕분에 무사한 조선ㆍ동아 방패에 찍힌 ‘6.29’, 국민 이기려는 이명박 대통령 1987년 6월 29일. 21년 전 그날은 노태우 당시 민정당 대표가 국민에게 항복 선언을 했다. 2008년 6월 29일.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을 향해 최루액이 든 물대포를 쏘았고, 군홧발로 국민의 머리를 짓밟았다. 그것도 성이 차지 않았던지 이명박 대통령은 국.. 세상이야기 2008.06.30
명박산성 찢어지던 날 ‘명박산성’은 지난 10일 광화문 네거리에 등장한 컨테이너 바리케이트의 별칭이다. 오로지 청와대를 사수하기 위한 어청수 경찰청장의 ‘님을 향한 충성심’이 만들어낸 작품이었다. 하지만 시민들을 이 컨테이너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명박산성’이라고 부르며 조롱했고, 외신들도 대대적으.. 정치 경제 2008.06.30
이명박의 공안정국 이명박 대통령은 청와대 뒷산에서 ‘촛불을 보면서 많은 반성을 했다’고 했으나 몇 일 지나지 않아 ‘법질서 확립’을 내세우며 강경 일변도로 막 나가고 있습니다. 반성문을 쓴지 얼마나 되었다고 이렇게 ‘광란의 질주’를 해대는지 모르겠습니다. 국민을 너무 우습게 알고 설치는 꼴이 가히 가관.. 만화 만평 2008.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