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 규탄’ 촛불시민에게 무차별 연행과 물대포로 새문안교회와 광화문사거리 인근 시위대를 향한 경찰의 강제해산이 시작됐다. 경찰은 새벽 1시께부터 물대포를 쏘며, 시민들을 도로로 밀어내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흥분한 경찰들이 경찰봉과 방패로 시민들을 마구 찍어,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시민 1명은 손가락이 절단되는 큰 부상을 입어 국.. 세상이야기 2008.06.26
2mb, 국가정체성에 도전하다 닷새 전 청와대 뒷산 캄캄한 산중턱에 홀로 앉아 국민을 편하게 모시지 못한 자신을 자책했다던 2mb가 오늘 그 촛불의 함성을 국가 정체성에 도전하는 불법시위로 규정하고 엄격하게 대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소통하겠다더니 촛불밖에 든 게 없는 국민을 상대로 호통을 치고 있는 꼴입니다. 2mb의 충.. 만화 만평 2008.06.26
장관고시, ‘촛불이 길이다’ 손팻말 들고 모이는 아줌마들 ▲ 25일 오후 미국산쇠고기 수입위생조건 장관고시에 반대하며 청와대 입구 경복궁역 부근에서 시위를 벌이던 시민 수십명이 강제연행 되자 아이를 안고 나온 주부들이 ‘연행자 석방’을 외치다 울고 있다. 기습시위가 진압된 경복궁역 앞에 긴장감이 흘렀다. 기습시위 소식을 인터넷 등에서 접한 .. 세상이야기 2008.06.26
‘육군으로 바꿔달라' 전경에 영창 15일 징계 ‘근무태만ㆍ명령불이행…군복무 전환 신청과 무관’ 촛불집회를 계기로 전투경찰 복무에 회의를 느끼고 육군으로 보내달라고 요청했던 전투경찰 이모(22) 상경에게 해당 부대 지휘관이 영창 15일의 징계를 내렸다. 전경부대는 이번 징계에 대해 “이 상경의 군복무 전환 신청과는 무관하다”고 설명.. 성평등과 인권 2008.06.25
보수단체, KBS서 일인시위 하던 여성 집단 폭행 각목으로 구타…말리던 사람도 머리에 큰 부상 보수단체의 시위 중 폭력 행사가 도를 넘었다. 23일 촛불집회에 참가한 여성을 집단 폭행해 큰 부상을 입혔다. 현재 가해자는 아직 검거되지 않은 상태다. 이날 오후 5시 50분경, 10여 명이 넘는 보수단체 회원들이 KBS 본관 앞에서 일인시위를 하던 박모 씨(.. 세상이야기 2008.06.24
백지영 키스신 논란, 그러면 상대 남자는? 가수 백지영과 쿨케이가 물 속에서 진한 키스를 나누는 선정적인 부분만 편집된 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유포돼 논란이 일고 있다. 문제의 뮤직비디오는 신화의 에릭과 가수 요조가 화음을 맞춰 화제가 되고 있는 브라운클래식의 ‘노스텔지아 포 브라운클래식’으로 백지영과 모델 겸 사업가 쿨케이, .. 성평등과 인권 2008.06.24
목사인 박찬성이가 하는 짓을 보라! 박찬성 목사는 ‘반핵반김국민협의회’ 대표다. 북한을 좋아하던 싫어하던 그건 자신의 몫이나 굳이 거론할 필요는 없다. 굳이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다. 공영방송 KBS를 지키자고 하는 시민들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남북의 긴장해소를 위해 총리회담을 하는데 깽판을 치는 등 상식 이하의 짓을 하고 .. 문화 예술 2008.06.24
시위진압명령 거부하는 경찰이 2008년 대한민국에는 없는가? 경찰체면이 법위에 있어서는 안 된다. “경찰 내에서도 5.18 진압명령을 거부한 도경국장(현 지방경찰청장)도 있었다”고 현직 경찰공무원이 말했다. 그럼 되물어 보자. 왜 2008년 6월에는 그런 경찰관이 단 한 명도 없는가? 1980년 전두환 군사정권보다 지금의 이명박 정부가 더 악랄한 독재정권이란 말.. 삶의 이야기 2008.06.23
주말 촛불집회, 또 과잉진압 ‘1m앞 소화기’ 과격해진 경찰 “가만두지 않겠다” 시민들 향해 위협방송도 지난 주말 수만 명이 모인 서울 도심 촛불시위 과정에서 경찰의 과잉대응이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21일 밤부터 22일 아침까지 이어진 밤샘 거리시위 과정에서 경찰은 시위대를 향해 무차별적으로 분말소화기를 뿌리는가 하면, “절대 가만두지 않겠다”.. 세상이야기 2008.06.22
검찰청 누리집, 누리꾼들 자수 행렬 김경환 법무부장관이 20일 조중동 광고주 압박 운동을 벌이는 누리꾼들을 향해 ‘선전포고’를 했다. 김 장관은 광고압박 행위에 대해 “위험수위에 이르렀다, 기업체에 광고 중단토록 위협하는 행위를 단속해 정상적인 기업 활동을 보호하라”고 검찰에 특별 지시했다. 그리고 검찰이 광고주 압박 .. 세상이야기 2008.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