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 경찰, 이들을 결코 잊지 말자! 8월 15일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한국은행 앞, 경찰의 ‘사복체포조’는 곳곳에 늘려 있었다. 백골단이 부활하기 전에 이미 집회 현장에 투입되어 시민들을 강제로 연행했다. ‘위에서 시킨 일’이라고 변명하는 경찰의 폭력의 정당성은 결코 인정할 수 없다. 마지 못해서 하는 것과 적극적으로 하는 것.. 여행과 사진 2008.08.27
한나라당 박순자 의원, 촛불이 ‘집단소요’라고? 한나라당 최고위원을 맡고 있는 박순자 의원(경기 안산 단원을)이 사회적 소수자들의 농성을 ‘집단소요’라고 지칭했다가 이 같은 발언을 급히 취소하는 해프닝이 24일 있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당사 기자간담회에서 “법치가 누구에게 관대하고 약한 자를 홀대해서는 안 된다”며 법질서 확립.. 정치 경제 2008.08.24
진보신당, KBS 앞 촛불문화제 질서 정연하게 문화제를 진행하는 모습입니다. 잘못하고 있는 것을 말한 것 뿐이죠. 노래도 다함께 불러가며 축제분위기였는데 올림픽 축구예선전도 응원하면서 그야말로 촛불문화제 그 자체이건만 순식간에 강제해산작전에 힘을 쓰시고 계시는 경찰 나리들이 헌법기관이 국회의원과 정당의 대표가.. 진보정치 2008.08.24
분명한 성추행이 안전을 위한 조치라고? ▲ 이제 경찰이 속옷 벗기기 경쟁에 들어가지는 않을지 모르겠다. 성고문 한 당사자도 책임을 져야 하듯이 지휘관들에게도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 (사진:리뷰스타) 브래이지어를 벋도록 한 것은 오히려 피의자를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어느 수사과장이 말했다. 그럴까? 2005년에 제정되어 2008년 4월.. 성평등과 인권 2008.08.22
‘진보 라디오’ 9월 중 문 연다 진보신당 온라인 전략1-매체, ‘인터넷 직접 민주주의 실현’ 하반기 진보신당의 핵심 사업 중 하나가 온라인 미디어 전략이다. 지지율 3% 정도의 원외정당이란 악조건으로 다른 당에 비해 언론노출의 빈도가 낮고, 이로 인해 지지율이 고착화되거나 떨어지는 현상이 구조화될 위기에 놓인 진보신당이.. 진보정치 2008.08.22
촛불신부, 원하지 않는 안식년 “원치 않는 안식년을 떠나게 됐네요. 인사결정 권한은 교구장님께 있으니…. 사제단 활동을 더 적극적으로 하라는 뜻으로 안식년을 주신 것 같습니다. 더 열심히 해야지요.” 지난 6월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문화제에 참석했던 수많은 시민들이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다치고 쓰러.. 문화 예술 2008.08.22
어청수의 무거운 짐과 이명박 어청수 경찰청장이 지고 있는 짐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저 무거운 짐을 지고도 연일 진압봉으로 국민을 두들겨 패고, 방패로 내려찍어도 촛불은 꺼지지 않으니까요. 쉽사리 꺼질 촛불이 아님을 모르는 이명박은 역시 ‘쥐박’이라고 불릴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6.30일 경향만평) 만화 만평 2008.06.30
목사인 박찬성이가 하는 짓을 보라! 박찬성 목사는 ‘반핵반김국민협의회’ 대표다. 북한을 좋아하던 싫어하던 그건 자신의 몫이나 굳이 거론할 필요는 없다. 굳이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다. 공영방송 KBS를 지키자고 하는 시민들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남북의 긴장해소를 위해 총리회담을 하는데 깽판을 치는 등 상식 이하의 짓을 하고 .. 문화 예술 2008.06.24
디시폐인부터 아고리언까지 ‘아고라와 디시가 동지에서 적으로 바뀌었다고?’ 6월12일, 다음 아고라 베스트에 오른 글이다. 글쓴이는 자신을 디시인사이드(dcinside.com)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이디 ‘네이트폐인’이라고 소개했다. 5300여 명이 추천한 장문의 글은 ‘조선일보의 괴상한 기사에 휘둘려 흥분하지 말자’는 내용이었다.. 문화 예술 2008.06.23
친구란 이름의 강요 사랑은 약자를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약자의 편에 서서 함께 하는 것’이라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잘 알다시피 소수자나 약자를 누가 건드리면 그냥 잘 넘어가지 않습니다. 최소한의 행동은 취해야 직성이 풀리죠. 혈기가 넘치던 청년시절 ‘약한 사람들 돕는 게 사랑’으로 잘못 알고 .. 삶의 이야기 2008.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