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좌파에게 보내는 우려 옛 사회당 출신 당원들이 ‘월간 좌파’를 만들었습니다. 정파 구성을 공개적으로 선언한 셈이죠. 결사의 자유가 있으니 나무랄 수 없는 일이긴 하나 우려하지 않을 수 없어 몇 자 적어 봅니다. 작년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사회당 출신의 당원들의 정치적인 선택은 당을 매우 혼란스럽게 .. 진보정치 2013.05.28
당헌·당규 개정 소위 참석 결과 보고 세 번 째 회의부터 참석 회의 참석 결과를 보고 하려니 어색한 게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조직의 부름을 받고, 교통비까지 지급받았으니 보고하는 게 당연하다고 믿습니다. 저를 믿는 동지들이 대의원대회 준비 위원으로 추천해 주셨으나 1명이 많아 ‘당헌·당규 소위 위원으로 하면 어.. 진보정치 2013.05.28
물 먹은 재창당 이용길 대표는 재창당 수준의 당헌당규 개정을 약속했다. ‘전면적인 개정을 하겠다’는 말이다. 그런데 대폭 개정은 커녕 전국위원회 의장 신설마저 압도적인 차이로 부결되었다. 대표의 인사권을 검증할 독립적인 인사위원회 안이 상정되지 않은 게 다행인지 모르겠다. 이른바 당권파.. 진보정치 2013.05.24
독립적인 인사위원회가 왜 문제 되는가? 대표의 인사권를 이대로 둬야 하는가? 당이 시끄러울 때 이용길 대표와 독립적인 인사위원회와 관련한 이야기를 자주 나누었습니다. 민주적인 당 운영을 위해서는 대표에게 쏠린 인사 권한을 분산시키고, 함께 책임지려면 한 번 더 검증하는 절차가 필요하다는 게 공통적인 생각이었습니.. 진보정치 2013.04.14
왜 당헌 당규 개정이 중요한가? 재창당 수준의 당헌 당규 개정은 이용길 대표의 선거 공약입니다. 그만큼 문제 있는 내용이 많다는 거지요. 무원칙한 통합의 광풍이 몰아칠 때 민주적인 당 운영을 위해 당헌 당규에 관심을 가지면서 검토해본 결과 문제가 정말 많다는 걸 느꼈습니다. 작년 진보좌파정당 추진위원회에서.. 진보정치 2013.03.18
당헌ㆍ당규 개정의 알파와 오메가는? ‘재창당 수준의 당헌·당규 개정’은 이용길 대표의 공약이다. 이는 민주적인 당 운영을 위해 전면적인 개정이 불가피하다는 말이기도 하다. 조금만 관심을 갖고 들여다보면 2008년 당시 만든 당헌·당규가 문제가 많다는 걸 알 수 있다. 어떤 이는 ‘운용의 묘를 살리는 게 중요하다’.. 진보정치 2013.03.13
노회찬의 사민주의와 유시민 은퇴는? 설 전에 노회찬 씨가 사민주의를 들고 나왔다. 김정진은 ‘민주노동당 시절의 어지간한 정책이 사민주의’라며 한 방에 정리해 버렸다. 유럽의 사민주의는 러시아에서 불어 닥친 혁명의 열기를 잠재우기 위해 기득권 세력이 내 놓은 타협의 산물이다. 민주노동당 시절부터 말한 건 온통 .. 정치 경제 2013.02.23
이용길 대표의 자신감인가 한계인가? 인사 발표를 보면서 싶은 말이 많을 것이라 본다. ‘대표의 의욕이 넘친다’고 보는 사람도 있고, 이른바 ‘연합선거본부를 구성한 한계가 드러낸 것’이라고 보는 이들도 있다. 대통령 당선자의 권력은 국정운영에 탄력이 붙은 1년 6개월~2년 무렵이 아니라 당선자 시절이라고 한다. 아.. 진보정치 2013.02.23
사과하는 당직자는 왜 없는가? 서울시당과 중앙당 상근자의 사과 문제로 시끄럽다. 서울시당은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으니 일단락이 된 것 같다. 다만 선거관리위원회가 해야 할 걸 집행부에서 하는 이상한 이해할 수 없는 형태가 되어 버려 아쉽기만 하다. ‘빨리 수습할 수 있는 걸 온 동네 소문이 나 망신당했다’는 .. 진보정치 2013.02.14
이용길 대표님에게 제안합니다. 이용길 대표님, 첫 일정이 투쟁의 현장이었습니다. 대표님은 부산 한진중공업으로, 정진우 부대표는 콜텍에 가는 걸로 시작되어 많은 당원들이 ‘투쟁의 현장에 있는 진보신당’임을 확인했습니다. 3주 감 전국을 도는 긴 유세였음에도 주말에 쉬지도 못해 걱정도 됩니다. 사무총장을 비.. 삶의 이야기 2013.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