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112

윤 집사님은 ‘하나님보다 이웃 사랑’을 더 많이 하시네요.

이웃사랑과 하나님 사랑이 별개인가? 캐나다 사람이 된 친구 부인으로부터 들은 말입니다. ‘하나님 사랑은 이웃사랑으로 나타난다’는 것은 성서를 조금만 신경 써서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졸지에 저는 ‘하나님보다 이웃을 더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 버렸으니 고마운 말이지요. 캐나다 쪽 ..

삶의 이야기 2010.03.14

안중근 의사에 100년 만에 참회한 천주교의 비겁한 역사

살인자로 제명한 과거 씻고 명동성당 추모미사 2010년 3월 26일 명동대성당에선 정진석 추기경의 집전으로 안중근(1879~1910)의사의 순국 100주년을 맞는 기념미사를 봉헌한다. 한국가톨릭의 최고 지도자가 명동대성당에서 교구 차원의 공식적인 안중근 의사 추모 미사를 봉헌하는 것은 100년 만에 처음이..

카테고리 없음 2010.03.13

저주의 달인 김홍도 목사에게 칠레 쓰나미에 대해 묻는다.

아이티의 1,000배 쓰나미도 하나님의 저주인가? 가옥 150만 채 파손…대통령이 비행기로 구조 진두지휘 아이티에 일어난 쓰나미로 수많은 사상자가 발행하자 막말의 대가인 김홍도 목사는 “하나님으로 부터 심판 받았다”는 망발을 늘어놓았다. 정말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은 심정뿐이었던 기독교인들..

세상이야기 2010.02.28

권력의 구라는 목숨을 빼앗고 종교의 구라는 영혼을 훔친다.

안성 시골 샌님이 바라본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와 종교의 구라. 2009년 5월 23일, 대한민국에 잊지 못할 사건이 터졌다. 전직 대통령이 바위에서 떨어져 자살한 전대미문의 일이다. 이 일도 일이지만, 같은 사건을 두고 너무도 판이하게 볼 수 있다는 것이 그저 놀랍다. 한 쪽에선 “이명박의 정치보복이..

삶의 이야기 2009.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