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빈길 만드는 것은 또 다른 종교편향이다. 28일 ‘오마이뉴스’에 나온 “강남에 장로교 창시자 ‘캘빈 길’ 추진 논란”이란 기사를 보고 캘빈 신학을 공부한 사람들은 부끄러웠고 참 할 일 없는 사람들도 많다는 생각을 했을 것이다. 캘빈을 조금 알지만 내년이 태어난 지 500주년임을 남의 일에 별로 관심 갖지 않고 살기에 몰랐.. 삶의 이야기 2008.10.29
비수를 들이댄 이명박의 본심은? 몇 일 전 조계사 앞에서 벌어진 식칼테러로 이명박의 본심이 명확히 드러났습니다. 조계사 부근은 경찰 수십 명이 깔려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건이 발생하자마자 신속히 대처하지 않고 수수방과만 했습니다. 사고는 방지하는 것이지 벌어진 후 조치를 취하는 것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라는.. 만화 만평 2008.09.12
어청수의 명작 명박산성보다 더 높은 불심산성 불교계는 어청수 청장의 파면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최고로 큰 교회인 순복음 교회는 그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권력인데 그 교회 조용기 목사와 나란히 ‘경찰복음대성회’를 알리는 사진을 찍어 종교편향 정책과 직접 관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광우병으로부터 자신들의 건강을 지키겠다.. 만화 만평 2008.09.12
‘머리 밀은 싸가지 없고 정신 나간 사람들’ 신일수 목사 또 막말 파문…승려들에게 ‘무식한 사람들’ 잠실 할레루야 교회 신일수 목사가 최근 한 교회의 철야기도회에서 승려들을 모독하고 불교를 폄하하는 막말을 늘어 놓았다. 장경동 목사의 망발 파문이 있은 지 일주일도 되지 않은 시점에 일어난 일이라 이들이 얼마나 독선적이고 남을 전.. 문화 예술 2008.09.12
범불교도 대회 강행 결정한 성난 불심 불교계는 9월 9일 이명박 대통령이 가시적인 결과를 내 놓으면 중단하기로 했던 ‘범불교도대회’를 강행하기로 결정했다. 무엇보다 대통령의 진정성이 담긴 사과가 없었고, 이번 사건의 핵심 고리라 할 수 있는 어청수 경찰청장에 대해 어떤 조치는커녕 오히려 감싸기로 일관했기 때문이다. 국무회.. 문화 예술 2008.09.12
어청수 청장, ‘나의 퇴진은 15만 경찰의 사기문제?’ 총무원장 검문 경관 ‘품위손상’ 이유 징계…경찰 총수는? 불교계의 사퇴 압력을 받고 있는 어청수 경찰청장이 9일 국회 행정안전위에 출석해 사퇴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일부 여당 의원들까지 사퇴론에 가세하는 상황에서도 행안위 소속 한나라당 의원들은 어 청장을 적극 두둔했.. 세상이야기 2008.09.11
돈 받는 것은 빠르고 식칼테러는 방치하는 경찰 대통령과의 대화를 앞 둔 새벽 2시 경 조계사 앞 우정총국 공원에서 ‘안티이명박 까페’ 회원 3명에 대한 식칼난동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 필명 ‘너럭바우’ 씨에 의하면 사건이 일어난 시각 피해자들이 우정총국 공원에서 명동 홍보전 관련해 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있었으며.. 만화 만평 2008.09.10
이명박의 유감은? 이명박 대통령이 불리해 궁지에 몰리면 ‘유감’이라고 하는데 그 저의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촛불이 활활 타 오를 때 ‘청와대 뒷산에서 많은 반성을 했다’고 해 놓고는 몇 일 뒤 경찰을 동원해 폭력진압을 해 ‘반성문의 잉크’가 마르지도 않았는데 거짓말을 했다는 비난을 받았습니다. 불교계.. 만화 만평 2008.09.10
이명박, 불교를 모욕하는 너무도 천박한 방법 철학자이자 화가요 소설가이며 시인이었던 칼릴 지브란은 “모욕의 뜻이 담긴 선물과 존경심의 표현인 선물을 구분하라.”는 명언을 남겼다.이명박은 2008년 9월 9일 국무회의 자리에서 불교계의 항의와 관련해 유감을 표명하기로 한 가운데, 하루 전인 9월 8일 청와대 대통령실은 불교계 지도자들에게.. 만화 만평 2008.09.10
국민과의 대화가 아닌 국민에게 협박 종교편향으로 갈등을 빚은 불교계와 화해의 이야기가 나오려나 싶었는데 역시나 이명박이었다. 이명박의 용량은 노래 한 곡도 저장하지 못하는 2mb임을 분명히 보여주었다. 9일 밤 5개 방송사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질문자들의 날카로운 질문에 자신의 경험을 내세우며 설.. 카테고리 없음 2008.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