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씨와 ‘4대강 사업’에서 만납시다. 4대강 발언은 밑질 것도 봐줄 것도 없는 싸움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이 이명박 정권의 깜짝 구원투수로 등장했다. 충청권 출신에 야당 성향의 국무총리 후보라는 다목적 인선이다. 정운찬 전 총장의 총리후보자 지명 승낙이 그의 학자로서의 신념과 이론에 부합하는 것인지, 또는 그의 애초 정치적 바.. 정치 경제 2009.09.08
노무현은 민주주의자이고 이명박은 독재자인가? 노무현과 노무현 정권이 민주주의 수호자? 김대중 전 대통령은 이명박 정부를 독재정권으로 규정했습니다. 이해찬은 의사 파시즘이라고 말했고요. 민주노동당은 당 차원에서 ‘독재정권’으로 규정했습니다. 민주노동당은 ‘정권퇴진 운동본부’를 구성해 탄핵서명을 받겠다고 합니다. 현 정치권과.. 정치 경제 2009.07.20
독재와 정치깡패는 밀월을 즐기고 배신했다.(펌) 요즘 시국을 보면 과거 독재시대의 유령들이 배회하는 듯 합니다. 우리나라 민주주의 역사에서 정치 깡패가 등장하면 독재가 절정을 치닫던 시기였습니다. 이승만 독재 치하에서부터 박정희 유신 독재, 그리고 전두환 군사 독재에 이르기까지 언제나 정치 깡패는 독버섯처럼 피어났습니다. 독재와 정.. 세상이야기 2009.06.23
노무현은 훈수를 당장 그만두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정치를 하지 마라”는 심경 고백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권세와 명성은 실속이 없고 너무 짧다. 이웃과 공동체, 그리고 역사를 위해 뭔가 가치 있는 것을 이루고자 정치에 뛰어들었다 한들 시간이 지나다보면 결과가 보잘 것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스스로 감당키 힘든 난.. 정치 경제 2009.03.10
평등ㆍ생태ㆍ평화ㆍ연대 가치 부적절 기본노선 ‘민주주의 위한 사회연대’로 서울시장 후보 조기 가시화…단일 리더십 필요 분당 이후 총선과 촛불정국을 거치면서, 그리고 지금도 가장 많이 듣는 진보신당에 대한 얘기는 ‘민주노동당에서 분당한 당’, ‘노회찬 심상정 당’ 이다. 낡은 민주노동당을 깨고 노회찬 심상정이 주도한다.. 진보정치 2008.10.22
2010지방선거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먼저 인터넷을 이용한 소통부터 시작하라고 권하고 싶다. 인터넷을 통한 자기 알리기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 작년 미국 공화당 텃밭인 남부의 상원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의 정치 신인이 승리한 것은 ‘누리망을 이용한 선거’라는 걸 잘 알고 있다. 이것도 모르면 출마할 생각을 접든.. 정치 경제 2008.10.21
문국현 발 빼기, 이한정 ‘버티기’ ‘의석감소’ 관련 주목…이당선인 “수사 뒤 무소속으로” 창조한국당이 18일 이한정 비례대표 당선자의 경력 허위기재 사실을 상당 부분 확인하고도 출당처분 대신 강제성이 없는 자진사퇴를 권고하는 솜방망이 징계에 그쳤다. 이에 이 당선자는 “당의 권고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태도를 분명.. 정치 경제 2008.04.19
새로운 진보정당을 꿈꾸는 이들에게 새로운 일을 하려면 새로운 길을 찾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지 모릅니다. 서로가 마음이 맞으면 같이 살고, 싸우느니 차라리 편하게 헤어지자는 판단이 서면 돌아서는 게 서로 편하기도 하죠. 이런저런 얘기가 오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당의 주인인 당원들의 말을 듣고 귀 기울이는 자세가 .. 삶의 이야기 2008.02.19
사회적 저항과 대안으로서의 예술정책을 상상하며 별 볼일 없는 공약조차 그리워지는 대통령 선거가 요란하게 흘러갔다. 낡디 낡은 보수정치, 그리고 그 보수정치의 백미라 할 수 있는 대통령 선거에서 정책을 기대한다는 것 자체가 순진한 발상이라는 것을 잘 알지만, 그래도 역시 놀라울 따름이다. 역시 지배 권력에게 정치는 게임이다. 지루하고 재.. 문화 예술 2007.12.28
이번 대선에서 희망을 보았다 “도덕보다 현실 선택한 국민…민주노동당은 쌤통” 최장집 교수의 주장대로, 정치와 도덕성은 구분돼야 한다. 도덕성이라는 것은 정치와 별개의 것이다. 물론, 정치할 때 도덕성은 없어도 된다는 말은 아니다. 도덕은 정치의 선에서 같이 이야기될 것이 아니라, 정치를 이야기하기 이전에 일종의 "베.. 정치 경제 2007.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