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9.19대책'의 수급 논리에 대하여 국토해양부는 주택 공급확대를 핵심으로 하는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도심공급 활성화 및 보금자리 주택 건설방안(9.19대책)’을 발표했다. 대책 발표와 관련해 지적하고 싶은 것은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뉴타운과 관련해서 서울시내 7~8곳에 뉴타운을 추가 지정한다는 일부 언론 보도는 사실상 오보.. 정치 경제 2008.10.24
다시 국가부도를 염려해야 한단 말인가? 나라 꼴이 말이 아니다. 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요사이 나라 돌아가는 꼴을 보면 그저 공황 상태라는 말만으로는 형용하기가 부족할 지경이다. 항해중인 배가 격랑을 만났는데 무능해 빠진 선장은 정신이 혼미한 듯 방향감각을 상실한 상태고, 기관사도 조타수도 선장과 오십 보 백 보.. 정치 경제 2008.10.24
이봐, 경제 관료들 당신들이 범인이야 ‘은행원 임금 탓 말고 정책 수정을…IMF 방식 한계 드러나’ 은행장들이 뒤늦은 반성문을 쓰며 임원 연봉을 깎고 노동자의 임금을 동결하고 나섰다. 은행들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이 하늘을 찌르고 있기 때문이다. 한 달 전까지만 해도 다른 은행을 인수하여 세계적 규모를 이루겠다는 호언장담을 들.. 정치 경제 2008.10.24
“한국, 또 한 번의 금융위기로 향하는 듯” “외채보다 가계ㆍ건설부채 우려 은행, 대출 까다롭게 선택해야” “한국은 아시아 나라들 가운데 갑작스런 금융 경색 위험에 가장 취약한 국가다.”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가 운영하는 아르지이(RGE)모니터는 22일(현지시각) ‘신흥시장: 누가 위험한가?’란 분석에서 “한국은 또 한 번의 금융위.. 만화 만평 2008.10.24
강만수 일병 구하려는 관료들..... 금융시장이 위기에 처해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임에도 경제 관료들이 ‘강만수 경제부총리’ 만들기 문건을 작성한 것이 드러났습니다. 밥값은 커녕 엉뚱한 짓거리만 해대는 꼴이 가관이죠. 이런 경우를 건설현장에서는 ‘사료 값도 못 한다’고 비하해서 말합니다. 사료는 짐승이 먹는 것인데 밥값은.. 만화 만평 2008.10.24
‘떠나가는 달러’ 한국이 위태롭다 국제 금융위기 장기화 우려…정부, 달러 확보 시급 “재정…통화정책 적절활용 실물경제 추락 막아야” 한국 경제가 악순환의 늪 속으로 점점 깊숙이 빠져들고 있다. 세계 금융위기에서 시작한 외국인들의 달러 빼가기가 은행의 달러 및 원화 자금난으로 이어지고, 그것이 실물경제를 흔들고 있다. .. 정치 경제 2008.10.24
코스피 주가 또 폭락, 1000선 붕괴 초 읽기 코스피 또 대폭락 사상 최저치…‘1000선 붕괴 기정사실화’ 금융시장이 무너지고 있다. 지난 19일 정부의 금융시장 안정대책은 오래가지 못했다. 약발은 단 하루였다. 21일부터 23일까지 주식시장 전광판엔 ‘마이너스 숫자’가 선명했다. 24일엔 심리적 마지노선인 주가지수 1000선을 위협하며, 또 다시.. 정치 경제 2008.10.23
이명박 정부의 너무나 어이없는 경제대책 19일 발표된 금융대책의 효과를 지금 논하는 것은 시기상조입니다. 예를 들어, 22일 지준마감이 코 앞 인데 통상 이 경우 콜 금리는 거의 1% 가까이 급락 합니다. 이걸 두고 자금 경색이 풀린다고 설래발이 치는 것은 어이없는 일이죠, 자금 경색이 극심했던 9월에도 그랬고 그 이전인 8월 7월에도 그랬기 .. 정치 경제 2008.10.21
이 대통령 “IMF위기 때보다 심각” 정부지원 받는 은행 고임금 잘못 …부당 직불금 환수해야” 얼마나 오래갈지 모르지만 이명박이 정말 오랜만이 바른말을 했다. 지금까지 처음 들어 보는 말이라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명박 대통령은 21일 현재의 경제위기 상황과 관련해 “총괄적으로 지금 상황이 아이엠에프(IMF) 위기 때.. 정치 경제 2008.10.21
수요예측 잘못한 건설사들 망해도 괜찮다. 최근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건설사 위주’로 돌아가 말이 많다. 그런데 보기에는 말이 많은 것이 지극히 정상적인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이제껏 아파트 분양을 해서 돈을 벌어온 건설사들은 자신들의 부담을 최소화한 채 하청업체를 통해 자신들이 져야 할 부담은 한 푼도 부담하지 않은 채 과열.. 정치 경제 2008.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