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안정국 106

용산참사 추모도 못하게 방해하는 경찰의 횡포를 규탄한다.

용산참사 범국민 대책위가 경찰을 상대로 전면적인 선언을 해버렸습니다. 계속 되는 경찰의 추모대회 원천봉쇄로 제대로 추모대회를 열지 못하자 대책위가 강력한 선전포고를 한 셈입니다. 대책위는 16일 “18일 낮 12시까지 경찰이 청계광장을 봉쇄를 풀고 평화적인 추모대회가 될 수 있게 하지 않으..

세상이야기 2009.02.17

연쇄 살인범을 이용하는 이명박 정권과 경찰의 습관성 거짓말

청와대 홍보지침 파문에 눈치 보며 도덕성 내 팽개쳐 ‘용역물포’ 등 사실로 드러났을 때도 변명 일관 경찰의 상습적인 거짓말과 말 바꾸기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13일 청와대가 ‘홍보지침’이 담긴 이메일을 보낸 사실을 시인한 뒤, 박병국 경찰청 홍보담당관은 “3일 오전 이성호 행정관으..

세상이야기 2009.02.15

용산 살인진압 경찰에 대한 국민 분노를 왜곡하지 마라!

부당한 명령 거부하는 경찰 간부는 아무도 없나? 먼저 상부의 부당한 명령에 침묵하고 있는 일선 경찰 간부들에게 ‘실망했다’는 말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1980년 전남도경국장은 전두환 신군부가 시민들을 진압하라는 명령에 ‘그렇게 할 수 없다’며 맞섰습니다. 그 시절 그런 말 하다가는 어떻..

세상이야기 2009.02.12

용산 살인진압 ‘경찰의 잘못없다’는 검찰 발표는 2차 살인

검찰은 정답을 내 놓고 수학문제 푼 것과 마찬가지 서울 용산 세입자들에 대한 경찰의 살인진압 검찰의 수사 결과는 몇 차례 미룬 끝에 발표했으나 역시 ‘권력의 주구’라는 비난을 받아 마땅합니다. 수학 문제의 답을 내 놓고 문제를 푼 것과 전혀 다를 바 없어 국민들이 받아야 할 ‘국가의 보호에 ..

세상이야기 2009.02.10

이명박을 끌어 내리기 위해 짱돌을 들고 바리케이드를 치자!

“들끓는 분노로 일어선 이상 사람들은 결코 침묵하지 않을 것이다. 이에 귀 기울이지 않는 지도자들은 분명 위기를 맞게 될 것이다.”–아이린 칸, 국제앰네스티 사무총장 (2008년 5월 연례 보고서 발표 기자회견) 위의 말은 국제사면위원회(앰네스티) 사무총장이 2008년 5월 연례 보고서 발표 기자회견..

정치 경제 2009.01.29

용산 참사 살인진압은 이명박 정권의 ‘화려한 휴가’

이번 공권력의 용산 살인 진압은 개각과 함께 공안통치의 가속 페달을 밟기 위해 정권 차원에서 무리하게 계획된 이명박 정권의 ‘화려한 휴가’라는 의혹이 짖습니다. 참사가 난 뒤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구성되었던 검찰 수사본부의 수사결과는 이러한 의혹을 더욱 짖게 합니다. 검찰은 이번 참사의..

세상이야기 2009.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