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이변 ‘눈 폭탄은 서막’…갈수록 극심해 진다. 100년만의 폭설 맞은 도로ㆍ지하철 대혼란 한반도 기상 이변…여름 폭우도 온난화 영향 지구촌 곳곳이 수십 년 만에 몰려온 기록적인 폭설과 한파로 몸서리 치고 있다. 독일과 중국에서는 폭설로 도시의 기능이 마비됐고, 영국과 인도 등도 이상 한파가 계속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 환경과 생태 2010.01.09
다른 길이 안 보여 올라간 앞산 ‘상수리나무 위’ 과격한(?) 윤희용보고 놀라 벗들에게 못나고 허물투성이인 저를 누구보다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모두가 고마운 인연들이니 저로선 행복하기 그지없는 일이지요. 생기긴 벽면서생 같은 게 하는 짓은 영 달라 놀라는 벗들이 많은 게 사실입니다. 무엇보다 나이 쉰 줄에 정보과 형사들의 사.. 삶의 이야기 2010.01.07
대구 앞산의 2010년 경인년 해맞이 올해면 경술국치 100년이 되는 해입니다. 대구 앞산에서 다시는 경술국치와 같은 사건이 없기를 비는 마음을 담아 새해 해맞이를 했습니다. 아니, 이명박 정권의 삽질은 바로 무덤이 되도록 해 달라하는 염원을 가득 담았습니다. 대구의 상징인 앞산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산성산에서 2010년을 맞이.. 여행과 사진 2010.01.01
앞산 달비골의 2010년 해맞이 앞산 달비골에도 2009년이 가고 2010년 새해가 왔습니다. 묵은해가 가고 새해가 오는 것은 자연의 이치이니 누가 막을 재주가 없지요. 오는 새해를 시샘이라도 하듯 강풍이 사정없이 불어대고 있습니다. 골 들머리라 특유의 골바람이 세차기만 합니다. 기온도 많이 떨어져 농성장 천막 안에 받아 놓은 물.. 환경과 생태 2010.01.01
김범일은 앞산 달비골 농성장이 그리도 두려운가? 전국 곳곳에서 민간자본투자유치사업(민자사업)이란 삽질이 자행되고 있다. 사회 간접자본은 물론이려니와 해당 자치단체에서 소유하고 있던 지하상가에 도배와 페인트 칠만 살짝 해 특정업체에 혜택을 몰아주고 있다. 검은 돈이 오가고 있음은 두말 하면 잔소리다. 민자사업 자체가 한나라당과 민.. 환경과 생태 2009.12.30
농성장 철거 초 읽기에 들어간 앞산의 우울한 성탄절 농성장 철거 코앞에 둔 달비골의 성탄절 성탄 전 날인 24일은 앞산을 지키려는 사람들이 달비골에서 농성을 시작한지 780일이 되는 날입니다. 노무현 정권 후 권력은 어지간히 농성하고 단식해도 눈썹하나 까딱하지 않습니다. 흔히 말하는 운동권의 수법을 누구보다 잘 아는 그들인지라 ‘할 테면 하라.. 환경과 생태 2009.12.25
우리보고 앞산 달비골을 떠나라고 한다. 앞산은 대구의 상징이자 허파입니다. 그 곳에 4.5킬로미터를 넘게 파헤치는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무려 10리가 넘는 거대한 공사지요. 파동 용두골을 지나 범물동 법니산을 포함하면 10.5킬로미터가 넘는 도심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대형공사입니다. 최소한의 상식과 환경을 생각한다면 감히 저지.. 환경과 생태 2009.12.22
농성장 철거를 앞둔 앞산 달비골에서 ‘달빛고운 마을’이라 불렀다는 달비골, 이곳에도 심장을 후벼 파는 공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시공사인 태영건설로부터 농성장을 철거하라는 내용증명이 두 번 왔고, 대구시건설관리본부로부터 ‘불법 시설물 철거 행정대집행’ 계고장까지 왔습니다. 자진 철거를 하지 않으면 공유재산 및 물품관.. 환경과 생태 2009.12.10
멈출 수 없는 ‘정의ㆍ창조질서 파괴’에 대한 저항 성서 창세기 1장은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먹물 좀 들고 돈 좀 있답시고 큰소리치는 인간들도 ‘다 같은 피조물’이라며 평등을 분명히 못 박았습니다. 그와 함께 인간이 몸 붙이고 살아가는 ‘하늘과 땅’은 “창조 후에 보기에 아름다웠다”고 할 정도로 ‘함부로 .. 환경과 생태 2009.12.06
‘삽질 반대ㆍ언론악법 철폐’ 자전거 일주를 옥천에서 잠시 멈춥니다. 대전에서 후배와 친구를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가 머문 유성에서 먼 거리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전거 전국 일주’를 한다고 반가이 맞아주었습니다. 미리 ‘선약이 잡혀 있다’며 저녁을 먹고는 ‘잠시 쉬고 있으면 오겠다’고 해 유흥가가 밀집한 동네에서 특별히 갈만한 곳도 없어 .. 환경과 생태 2009.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