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면 경술국치 100년이 되는 해입니다. 대구 앞산에서 다시는 경술국치와 같은 사건이 없기를 비는 마음을 담아 새해 해맞이를 했습니다. 아니, 이명박 정권의 삽질은 바로 무덤이 되도록 해 달라하는 염원을 가득 담았습니다. 대구의 상징인 앞산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산성산에서 2010년을 맞이하는 장면을 ‘앞산을 꼭 지키려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들이 ‘삽질 중단’의 염원을 사진기에 담았습니다.
올해는 민족상잔 최대의 비극인 한국내전은 발발 60주년이 됩니다. 민주화운동의 분수령을 이룬 양대 사건인 4.19 혁명과 광주민중항쟁은 각각 만 50세와 30세에 도달합니다. 또, 분단 이후 남북한 정상이 만난 지도 엊그제 같지만 벌써 10년이 흘렀습니다. 국민을 이기는 정부가 없듯이 광란의 삽질로 대한민국의 주인을 홍어생식기로 보는 이명박 정권이 하루빨리 사라지기를 간절히 빕니다. (사진: 하외숙 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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