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야 하지 파괴해서는 안 된다. 자연을 갈아엎을 권리는 어느 누구에게도 없다.
▲ 낙동강 상주지역을 안내해 주신 지율 스님, 천성산을 지키기 위해 단식을 한 지 100일이 되자 겨우 대화의 자리가 마련되었다. 삽질에 관한한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차별성은 거의 없다. 지금은 낙동강을 지키기 위해 현장을 수시로 아가며 낙동강을 찾는 사람들을 안내도 하고 있다. 상주 경천대에서 ‘흐르는 강물처럼’ 낙동강 탐사를 위해 온 사람들에게 설명을 하고 있다. 옆의 밀짚모자 쓴 사람은 진보신당 조승수 의원.
▲ 한 눈에 봐도 흙탕물 투성이건만 정부와 수자원공사, 시공사는 한결같이 ‘이상이 없다’고 우긴다. 이상이 없다면 그냥 마실 자신이 있는지 먹여봐야겠다.
▲ 낙동강 파괴에 투입된 2군 사령부 예하의 청강부대 군 장비. 평시에는 군 병력을 투입시킬 수 없도록 규정한 국군조직법을 위반한 명백한 불법 행위다. 노무현 정권은 평택 미군기지 확장 당시 수도군단 예하의 특수부대 병력을 투입해 ‘여명의 황새울’ 작전을 전개했으니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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