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나게 노는 아이들과 달리 평상에 앉아 스마트폰 검색에 빠진 노땅들, 연재 옹이 무언가 열심히 설명하는 모습이 보인다. ^^ 아이들은 누가 말하지 않아도 자기들끼리 잘 논다.
둘째 날 사진입니다. 오랜만에 만나지라 날을 세워가며 이야기 한 사람, 새벽에야 잠이 든 사람, 일찍 잠자리에 든 사람 등 다양합니다. 열정의 사나이 박태준과 황동구 동지의 사람 냄새 물씬 나는 게 참 좋습니다. 사람의 체취를 느끼게 하는 이런 사람들과 같은 길을 가는 게 행복한 이들이 많으리라 믿습니다.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느라 수고한 분들에게 다신 한 번 고맙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 늦은 아침을 먹는다. 아이들이 제대로 먹는지 신경 쓰는 모습에서 자식 키우는 부모의 포근함 마음을 느낀다. 옹기종이 모여서 맛 있게 먹는다. 자연스레 밥상공동체가 형성된다.
▲ 얼굴이 부석한 두 사람은 밤새 무슨 일이 있었을까? ^^ 아침밥이 부족한지 옥수수를 맛 있게 먹는다. 가리지 않고 잘 먹는 아이들이 보기 좋다.
'여행과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8월 20일 대전 진보신당 당원 토론회 사진―3 (0) | 2011.08.22 |
---|---|
진보신당 대구시당 당원가족 수련회 사진―1 (0) | 2011.08.09 |
이 아름다운 곳을 콘크리트로 쳐 바르려는가? (0) | 2010.07.26 |
천안에서 열린 녹색위원회 회의와 뒤풀이 사진 (0) | 2010.01.21 |
대구 앞산의 2010년 경인년 해맞이 (0) | 2010.0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