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산터널 공사, 태영건설이 저지른 만행을 고발합니다. ‘대구판 경부운하’인 수성구 파동 용두골의 앞산터널 공사 제3구간에 대한 문화재청의 ‘공사중지명령’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태영건설은 불법 야간공사까지 강행하고 있습니다. 대구시의 유권해석 요청에 대해 문화재청은 공사 중지 구간은 ‘사업부지 내 변경 구간’이라고 분명히 못을 박았습.. 환경과 생태 2008.12.10
앞산터널 공사, 태영건설이 죽인 생명의 흔적 태영건설이 대구시의 묵인 하에 불법공사를 계속했습니다. 문화재 지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발굴 조사 여부를 결정한 후에 공사를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벌금 몇 푼 내면 된다는 똥빼짱으로 밀어 붙였습니다. 벌금 몇 번 본들 설계 변경 한 번만 하면 수십 배가 남으니 ‘손해보지 않는 장사’라는 .. 환경과 생태 2008.12.09
앞산 벌목나무들을 위한 생명 백배 앞산터널 공사 구간인 파동 용두골에 ‘공사 중지 명령’이 내려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태영건설은 벌목을 해 버렸습니다. 마구 잘려나간 생명들을 위한 ‘생명백배’를 앞산꼭지들이 12월 7일 파동 용구골에서 올렸습니다. 한 번 죽어 나간 생명은 다시 살아날 수 없다는 것은 어린아이들도 아는 사실.. 환경과 생태 2008.12.09
앞산터널 공사 반대 운동에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대구의 유명한 산 중에 앞산이란 산이 있습니다. 대구시민이라면 누구라도 이 앞산과 관련된 추억 하나쯤은 갖고 있는 곳으로, 대구시민들에게 지친 영혼을 달래는 휴식처요, 기도처 구실을 하는 산입니다. 도심 바로 곁에 위치해 있어서 대구시민들은 더욱 이 산을 자주 찾습니다. 그런 앞산에 지금 .. 환경과 생태 2008.12.08
수용되어 있는 아이들 내가 출석하고 있는 교회 가까이 ‘미감아’ 시설이 있다. 다른 고아원과 달리 부모 중 누가 한센병에 걸렸으나 감염되지 않은 아이들을 보살피는 곳이다. 우리 사회가 소수자와 약자에 대한 편견이 아직 많아 이미 병이 완치되었음에도 한센병을 앓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사회생활을 할 수 없는 게 .. 성평등과 인권 2008.11.26
초등학생 체벌 논란에 대해 먼저 결론부터 말하려 합니다. ‘체벌하려거든 가르치지 마라’고 저는 감히 주장합니다. 사람을 때려가면서 교육을 시키겠다는 발상은 반인권적인 것일 뿐 아니라 어린 생명에게 폭력이면 모든 게 해결된다는 잘못된 생각을 심어줄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조선 놈과 명태는 때려야 한다.. 성평등과 인권 2008.10.30
생명 순례의 길 오체투지를 떠난 사람들 머리가 허연 노사제와 승려가 그냥 걸어도 힘든 길을 오체투지로 갑니다. 생명을 죽이는 광란의 질주를 결코 묵과할 수 없다는 것이죠. 머리가 허연 노사제와 승려가 그냥 걸어도 힘든 길을 오체투지로 갑니다. 생명을 죽이는 광란의 질주를 결코 묵과할 수 없다는 것이죠. 여행과 사진 2008.10.27
‘최진실법’만 있고 ‘자살 예방 대책’은 없다. 죽음 원인 ‘악플’로만 몰다 근본처방 못 내놔 예방교육ㆍ보도자제 등 중·장기적 대책 필요 인터넷 ‘악성 댓글’이 탤런트 최진실 씨를 죽음으로 내몬 ‘주범’으로 지목되면서 정부·여당이 인터넷 규제 강화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여당은 인터넷 실명제 확대를 뼈대로 한 이른바 ‘최진실법.. 방송 연예 2008.10.07
“시대 아픔 나누려 오체투지 떠납니다” 불교환경연대 수경지관스님과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문규현·전종훈 신부가 2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를 찾아 광우병국민대책회의 '촛불 수배자'들을 만났다. 성직자들은 대책회의 박원석 상황실장 등 수배자들을 포옹하며 격려했다. 문 신부는 “촛불을 지키고 있는 여러분께 감사.. 문화 예술 2008.09.02
‘10대들의 상처’에 소금 뿌리는 사회 ‘원인’ 따지기보다 ‘학교 이미지’만 고려 사흘에 두명 꼴 숨지지만 ‘숨기기’ 급급 ▲ 촛불집회에 참석한 후 자살한 신양이 유서를 쓴 촛불 손팻말 앞면 ㅇ양이 숨진 지 두 달이 지났지만 같이 공부했던 학생들은 그의 죽음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한다. 학교 쪽은 ㅇ양의 죽음에 대해 언급하는 .. 성평등과 인권 2008.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