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언제나 따로 노는 이상한 아이 어딜 가도 따로 노는 사람이 있습니다. 좋게 표현하면 ‘개성이 강하다’고 봐 줄 수 있고, 다르게 보면 규칙을 어기는 별난 놈이기도 하죠. 이명박의 경우는 후자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이명박이 오매불망 그리는 부시 형님도 북한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하고 있는데 똘마니 주제에 따.. 만화 만평 2008.07.26
금강산 총격사건, 길을 끊어서는 안 된다. “시어미가 오래 살자니까 며느리가 방아동티에 죽는 걸 본다"는 속담이 있다. 이는 “오래 살다 보면 별꼴 다 본다”라는 말이다. 내가 오래 살다 보니 정말 별일 다 본다. 전신과 교통의 발달로 지구촌이라고 할 만큼 세상이 좁아지자 별별 보도가 나를 놀래게도 하고, 당혹스럽게도 한다. 뉴욕 금융.. 한반도와 국제 2008.07.14
남북연락사무소 개설하면 안 될까? 방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남북이 지속적으로 대화하기 위해 서울과 평양에 연락사무소와 같은 상설 대화기구를 제안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말 뜬금없이 갑자기 뱉어낸 이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포스트지와 인터뷰에서 “연락사무소장은 남북 최고책임자의 말을 직접 전할 위치에 있는 사.. 한반도와 국제 2008.04.18
통일정책, 갈수록 첩첩산중 이명박 정부의 모든 정책이 왔다 갔다 하지만 통일 정책은 술에 만취한 사람 마냥 종횡무진 첩첩산중을 헤매고 있습니다. 이를 지켜보는 국민들의 속이 얼마나 타 들어가고 있는지를 아는지 모르겠습니다. 모든 정책이 일관성이 있어야 하고, 특히 통일 정책은 그 무엇보다 일관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 한반도와 국제 2008.04.02
남북의 간덩이 부은 타짜들 무책임과 오버, 선제타격에 잿더미 누구 좋은 일인가? 안보를 다루는 방식이 서툴다. 너무 과격하다. 2mB 정권의 안보 담당자들은 무책임하고 북한 군부는 오버한다. 지난 1월 북한측이 당선인과 한 번 만나자는 걸 2mB가 퇴짜 놓을 때부터 꼬였다. 더 이상 퍼주지 않겠다, 북핵과 경협을 연계하겠다는 얘.. 한반도와 국제 2008.03.31
자신감 있는 북의 초청과 자신감 있는 뉴욕 필의 공연 평양의 성조기는 김정일 음악정치의 결정판 북한에서 무언가 새롭고 획기적인 행사, 즉 자본주의 국가와 관련된 방식의 다양한 교류와 협력이 전개되면 많은 이들이 역사성을 부여하면서 동시에 강한 기대심리를 표출하곤 한다. 이는 그 만큼 북을 둘러싼 정세가 급박하고 역동적이며 ‘동토’ 또는 .. 한반도와 국제 2008.03.02
“경의선 보수 않고 올림픽응원단 어떻게 보내나” 남북관계 전문가인 김근식 경남대 교수가 차기 정부 대북정책의 모순점들을 조목조목 비판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18일 오후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주최한 토론회에서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은 주장과 구호만 있지, 현실적 해법이 없다”며 쟁점별 문제점을 지적했.. 한반도와 국제 2008.01.19
인수위, PSI 참여검토… 북한, 강력반발할 듯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미국이 주도하는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에 정식으로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새 정부가 PSI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어놓게 될 경우 PSI를 "노골적인 적대행위"로 규정하는 북한이 강하게 반발할 것으로 예상되어 향후 남북관계에.. 한반도와 국제 2008.01.12
미군함 북한 선박 구출작전....북미 관계 달라졌나? 미군함의 ‘각별했던’ 구출작전 미 군함이 소말리아 해역에서 해적에게 납치됐던 북한 선박 구출작전을 펼쳐 달라진 북미관계를 반영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의 진전에 따라 북한과 미국 간에 관계정상화 논의가 오가고 있는 가운데 이례적인 미 군함.. 한반도와 국제 2007.10.31
노무현 대통령-김정일 국방위원장 두 손 맞잡다 김정일 위원장, 4.25문화회관에서 노 대통령 영접 △2일 오전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방북한 노무현 대통령의 차량 행렬이 개성-평양간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반세기만에 남측 대통령으로선 처음으로 군사분계선을 도보로 넘은 노무현 대통령은 개성-평양 도로를 이용 평양에 도착.. 한반도와 국제 2007.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