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들의 상처’에 소금 뿌리는 사회 ‘원인’ 따지기보다 ‘학교 이미지’만 고려 사흘에 두명 꼴 숨지지만 ‘숨기기’ 급급 ▲ 촛불집회에 참석한 후 자살한 신양이 유서를 쓴 촛불 손팻말 앞면 ㅇ양이 숨진 지 두 달이 지났지만 같이 공부했던 학생들은 그의 죽음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한다. 학교 쪽은 ㅇ양의 죽음에 대해 언급하는 .. 성평등과 인권 2008.08.21
제주 영리병원 허용 반대 서명에 동참합시다 아고라와 제주도민에게 바랍니다 제주 영리병원 허용을 반대합니다. 총 5668분께서 참여해 주셨습니다. 제주에서 영리병원이 현실화 되고 있습니다. 제주도 당국은 17일 관제 반상회를 통한 일방적인 홍보, 도내 신문 광고를 통해 7~80년대식 여론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책에 대한 정당한 토론과 .. 함께하는 서명 2008.07.27
경찰병원 민영화에 경찰관들은 침묵만 하고 있는가? 일선에서 국민들에게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위험을 마다하지 않고 현장에 뛰어드는 지구대나, 위험을 무릅쓰고 폭력사건 현장에 출동하고 있는 경찰관 여러분. 저는 지금 경찰병원 민영화와 관련해 글을 쓰려고 하는데 지난 6월 25일 초등학생을 닭장차에 태우고, 헌법기관인 민주.. 삶의 이야기 2008.07.07
집값하락 억억억…거품 펑펑 터지는 버블세븐 강남ㆍ목동ㆍ분당 등 현장에 가보니… 중대형서 30평형대로 하락세 확산 대출이자ㆍ보유세 부담돼 매물 속속 6월 3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A공인중개사 사무실. 20평 남짓한 공간에 5개의 책상이 있었으나, 최근 이 중 2개가 치워졌다. 김모 사장은 "임대료도 못 낼 정도로 거래가 없어 보조 중개원들을 .. 노동과 민중 2008.07.01
한인주부 이선영 씨 “정부 쇠고기 안전 주장은 거짓” “미국에 사는 한인 주부들이 반미ㆍ좌파이겠습니까. 아이 키우면서 먹을거리의 안전성에 관심이 있을 뿐입니다. 미국산 쇠고기가 안전하다는 정부의 주장은 사실이 아닙니다. 바로 잡아야겠다는 생각에 주부들이 나섰습니다.” 미국산 쇠고기 문제를 다룬 MBC TV 100분 토론에 전화를 통해 출연, 인터.. 세상이야기 2008.05.15
‘미분양’의 굴욕… 아파트 5조원대 ‘땡처리’ 연말 입주 예정인 부산의 A아파트는 100여 채가 미분양으로 남아 있다. 주인을 찾지 못한 100여 채는 이달 내로 ‘미분양 아파트 펀드’에 팔려 펀드투자자에게 넘겨질 예정이다. 할인율은 30%. 분양가보다 30% 싼값으로 펀드에 팔린다는 얘기다. 이처럼 분양가보다 20∼30% 싼값에 매물로 나온 아파트가 급.. 정치 경제 2008.05.12
광우병, 이제 죽음의 식탁을 차지하다. 도대체 광우병에 대해 얼마나 알기에 저렇게 거침없이 나올까? 농림수산식품부(농림부) 관료들을 두고 하는 말이다. 쇠고기 수입 협상 대표였던 민동석 농림부 농업통상정책관은 “광우병 특정 위험물질(SRM)만 제거하면 미국산 쇠고기는 99.9% 안전하다” “뼈 중 위험한 것은 머리뼈와 등뼈다.…갈비.. 세상이야기 2008.05.11
만성통증 환자들의 고통을 아시나요?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게 의학계가 해야 할 일이지만 우리나라처럼 탈이 나야 치료를 하는, 예방의학 체계가 전무 하다시피 한 의료체계에서 전 국민 ‘주치의 제도’를 도입해 발병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학은 발병해 치료하기 .. 삶의 이야기 2008.04.30
박미석 청와대 수석 ‘논문 표절’에 이어 ‘땅 투기’ 논란 휘말려 논문 표절 의혹에 휘말렸던 박미석 청와대 사회정책수석이 이번에는 농지법 위반으로 곤욕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4일 공개한 재산등록 현황에 따르면, 박 수석은 남편 명의로 인천국제공항 옆 영종도에 1353㎡ 넓이의 논(공시지가 1억8536만원)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 문화 예술 2008.04.25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 “장애인은 더 이상 시혜와 동정의 대상이 아니라 국민으로서 기본권을 향유해야 할 인간들이다. 그러나 여전히 사회는 우리에게 시련과 고통만을 줬다. 장애인의 날에 우리가 투쟁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4월 20일 스물여덟 번째 장애인의 날을 맞아 단 하루 시혜와 동정을 베푸는 축제를 거부하고 .. 성평등과 인권 2008.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