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이명박 보다 부활한 노무현이 더 무섭다. 23년 넘게 살아 있는 민주연합이란 망령 선거철만 되면 ‘민주연합’이란 망령은 꿈틀 거린다. 그렇게 욕하던 참여정부의 요직을 지낸 사람들이건만 ‘이명박 심판을 위해 단일화해야 한다’고 정체도 애매한 백낙청 같은 시민사회의 원로란 노인들이 훈수를 둔다. ‘민주연합’이란 사실상 민주당.. 정치 경제 2010.06.06
문재인과 노무현은 풍산금속 해고자들에게 어떤 존재였나? “문재인 이름만 들어도 치가 떨린다” 2008년 4월 21일 서울 충무로 (주)풍산 본사 앞에서 4~50대 늙은 노동자들이 20년 만에 원직복직 조끼를 다시 입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1989~91년까지 풍산금속 안강과 부산공장에서 해고된 31명의 노동자들이다. 해고 노동자들은 지난 2000년 민주화운동관련자 명예회.. 세상이야기 2010.05.20
유난히 잔인했던 2006년 5월 ‘여명의 황새울’은 노무현 감독의 ‘화려한 휴가’ 5월은 계절의 여왕이라고 부르지만 우리에게 ‘가장 잔인한 계절’이 된지 이미 오래다. 1980년 5월 이후 우리 역사에서 계절의 여왕은 사라지고 가장 잔인한 계절이다. 혈세로 먹이고 입힌 군대가 무고한 광주시민들을 상대로 총질을 했다. 2006년 5.. 세상이야기 2010.05.15
한명숙 서울시장 후보에게 묻는다. 민주연합 망령에 민주노동당 마저 동참 민주당 한명숙 서울시장 후보와 국민참여당 유시민 경기지사 후보가 14일 진보신당을 제외한 야권 단일 후보로 확정됐다. 한명숙 후보와 민주노동당 이상규 서울시장 후보는 이날 민주당 정세균, 민노당 강기갑, 창조한국당 송영오, 국민참여당 이재정 대표와 .. 정치 경제 2010.05.15
난 신자유주의자 노무현을 추모하지 않는다. 의혹투성이인 노무현 전 대통령 의문사 나이 쉰 줄의 남자지만 지인들로부터 눈물이 많다는 말을 듣는다. 슬퍼할 줄 알고 눈물이 있다는 것은 행복하다는 증거라 고맙게 받아들인다. 매정하기 그지없는 사람을 ‘피눈물도 없는 인간’이라고 부른다. 그러니 눈물이 많다는 것은 축복이다. 그렇지만 .. 정치 경제 2010.05.12
‘G20회담’에 군 병력 투입 합의한 민주당 위헌 법률에 동의한 민주당은 민주주의를 말하지 마라! 민주당이 한시적이긴 하지만 시위 진압에 군 병력을 동원하는 것에 사실상 동조했다. 민주당의 당론은 ‘반대’였지만 법안의 소관 상임위인 법사위원회에 상정이 된 것은 민주당이 합의하지 않고는 불가능한 일이다. 법안 상정에.. 정치 경제 2010.05.07
민주당 한명숙ㆍ이계안 후보는 왜 방송 토론을 하지 않는가? 여론조사로 방송토론 없이 서울시장 후보 경선? 민주당이 이달 6일 일반 시민들에 대한 여론조사 방식으로 한명숙ㆍ이계안 두 예비후보의 서울시장 후보 경선을 실시하기로 30일 결정했다. 남의 집 일을 뭐라 하긴 그렇지만 지금 민주당이 하는 꼴을 보면 정말 민주개혁 세력이 맞는지 의문이다. 이런 .. 정치 경제 2010.05.01
‘노무현 대통령이 지켜준 것 같다’는 한명숙 님에게 치졸한 이명박 정권과 사냥개인 정치 검찰 이명박 정권은 정말 치졸한 권력입니다. 사악한 권력이 기획한 참으로 험난한 엉터리 재판을 받느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지친 심신부터 회복하시고 다시는 이런 정치 보복이 없는 세상이 오기를 간절히 빕니다. 이번 재판과정에서 정치검찰은 치졸한 권.. 정치 경제 2010.04.11
타워크레인과 한강다리에 올라 간 독문학도의 피눈물 한강다리와 타워크레인에 올라간 독문학도들 지난 4월8일 중앙대 약학대학 신축공사장의 타워크레인에서 독문과 학생이 고공농성을 벌였다. 바로 전에는 한강대교 위에 올라가 농성을 벌이던 학생들이 모두 경찰에 연행되었다. 그날은 중앙대 재단이사회가 교수와 학생, 대학평의회의 격렬한 반대에.. 세상이야기 2010.04.10
천안함 사고로 ‘한명숙 죽이기’는 묻혀가나? 한명숙 전 총리 진술거부권 행사 재판부는 사실상 변호인 쪽이 낸 절충안 선택 누가 뭐라 해도 한명숙은 다가 올 지방선거에 가장 유력한 서울시장 후보임을 부정할 수 없다. 오래도록 준비를 해 온 민주당의 다른 후보들에게 미안한 말이지만 이명박 정권의 사냥개인 검찰이 지나칠 정도로 선거운동.. 정치 경제 2010.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