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화재 원인과 건강불평등 경제공황 10년은 사회불평등의 심화, 건강불평등의 심화 연일 터지는 대형 사고는 거의 인재인데, 그 발생 양상이 시대에 뒤떨어지고, 재래적인 재해의 양상을 보이고 있어, 우리가 지금 어느 시대에 살고 있는지 혼돈스러울 지경이다. 이천 코리아 냉동창고 화재도 그러하다. 비좁고, 화재위험이 높은.. 노동과 민중 2008.01.17
서울대병원, 비정규직 285명 ‘완전 정규직화’ 작년 6일간 파업의 성과, “정규직 양보가 아닌 함께 하는 투쟁으로” 서울대병원에서 2년 동안 일했던 비정규직 285명이 전원 정규직이 되었다. 요즘 유행하는 ‘중규직’이 아니라 완전한 정규직이다. 이는 공공노조 의료연대 서울대병원분회가 작년 10월, 6일간의 파업으로 이끌어낸 성과이다. 서울.. 노동과 민중 2008.01.16
“포스코는 건설노조 죽이기 당장 그만두라” 건설산업연맹, 전국건설노조, 전국플랜트건설노조 공동성명 지난 3일부터 “건설노조 죽이기 중단”을 요구하며 포항제철소 1문 앞에서 전국플랜트건설노조 포항지부가 컨테이너 밤샘농성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건설산업연맹, 전국건설노조, 전국플랜트건설노조는 14일 공동성명을 내 포스코의 노.. 노동과 민중 2008.01.16
130만 ‘노가다’에 근로기준법은 너무나 먼 당신.... “화장실에 인분이 가득 차올라도 그대로 둡니다. 간이 화장실이 달랑 두 개뿐이고, 그 가운데 하나는 아예 문짝이 떨어져나간 상태로 방치된 적도 있었어요.” “세면장이나 탈의실은 구경도 할 수 없습니다. 하루 종일 일을 하다 보면 먼지로 뒤범벅이 되지만, 그런 차림새로 퇴근할 수밖에 없지요... 노동과 민중 2008.01.16
비정규직, 구겨져서 휴지통으로 이명박 정부 인수위 국정철학이 ‘화합적 자유주의’고, 행동규범은 ‘창조적 실용주의’랍니다. 내 놓는 정책은 시장 방임형 자유주의에 과거는 묻지 않겠다는 실용주의죠. 좌파 신자유주의라는 헷갈리는 노선보다 훨씬 일목요연, 솔직담백합니다. 이제 문제는 이명박 씨가 후보 시절 약속한 ‘국.. 노동과 민중 2008.01.15
이천화재, 건설현장 구조적문제가 낳은 인재 민주노동당 이천화재 희생자 조문, 현장 방문 민주노동당은 10일 오전, 이천화재 희생자 합동분양소가 차려진 이천시민회관을 찾아 조문을 하고, 호법면 유산리 코리아 냉동물류창고를 찾아 화재참사 현장을 방문했다. 천영세 당대표 직무대행, 최순영 원내부대표, 이해삼 비정규철폐운동본부장, 김용.. 노동과 민중 2008.01.12
오늘도 새벽에 가면 오늘도 새벽 인력시장에 가면 ‘오늘은 어디로 일 갈 수 있으려나’하며 걱정하는 날품을 파는 건설노동자들 중 가장 바닥의 노동자들이 있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특별한 기능이 없어 그날그날 사람을 필요로 하는 곳에 가서 일을 하고 일당을 받습니다. 건설노동자들이야 그나마 기능이 있어 자기 .. 노동과 민중 2008.01.08
이명박씨! 비정규직 문제 해결한다고? 혹시나 했지.... 인수위원회 앞에서 1인 시위 중인 비정규 노동자들의 한숨 7일 정오 삼청동 대통령 인수위 건물 앞은 한창 시끄러웠다. 인수위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던 기륭분회 조합원이 정문에 배치된 경찰들에 의해 밀려 쫓겨났다. 경찰은 ‘이곳에서 1인 시위를 하면 안 된다, 자진해서 다른 곳에서 시위를 하.. 노동과 민중 2008.01.08
한 줌의 재로 변한 ‘일용직 남매’의 꿈 일용노동자 고 최용춘씨, “쌍둥이랑 다 모여서 살자더니....” “쌍둥이 자식들은 어떻게 하고 불에 타버린 거야! 돈 벌어서 같이 잘 살자더니....” “여기가 어딘데 왜 이렇게 멀리까지 와서 죽어! 자기 자식들 불쌍해서 어떻게 눈을 감았어! 얼굴도 못 봤는데, 떠나면 누나는 어떻게 하라고…” 흰 .. 노동과 민중 2008.01.08
KTX-새마을호 승무원 투쟁 다시 불붙어 ‘잠정합의 이행’, ‘연내 해결’ 촉구하며 단식농성 KTX-새마을호 승무원들이 12월 27일 오전 11시 서울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막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승무원들은 ‘철도공사의 약속이행’과 ‘승무원 문제 연내 해결’을 주장하고 있다. 철도노조가 밝힌 철도공사와의 그간 교섭 진행경과.. 노동과 민중 2007.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