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KTX승무원은 철도공사가 사용자. 파업 20개월을 넘긴 KTX 여승무원 문제와 관련해 철도공사가 실질적인 사용자라는 첫 법원 판결이 나와 주목된다.‘직접고용’을 주장하는 승무원들과 “법적 책임이 없다”고 대응해 온 철도공사 사이의 2년 가까운 갈등에서 법원이 승무원들의 주장에 손을 들어준 것이다. ▲우리 딸들의 피눈물에 .. 노동과 민중 2007.12.28
한기총, 이랜드 박성수 회장에게 사태해결 촉구 서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26일 이랜드 그룹 박성수 회장에게 ‘이랜드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박성수 회장이 이랜드 사태 해결을 위해 직접 나서야 한다’고 촉구해온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요구에 한기총까지 가세, 이랜드 사태 해결을 위해 한국교회 양대 대표기관이 .. 노동과 민중 2007.12.27
농성장에 대한 새로운 상상력이 필요하다! 공공미술은 노동자를 포함한 일반인들을 위한 것 노동자들의 투쟁은 언제나 치열하고 그 외침은 절규에 가깝다. 그러나 사측이나 정부의 버티기, 또는 무시하기는 언제나 한결같기만 하다. 더 이상 갈 곳을 찾을 수 없는 노동자들의 행동은 거리에 천막을 치고 시민들에게 호소하는 농성으로 남는다. .. 문화 예술 2007.12.27
이랜드 비정규직, “기쁘지만은 않은 성탄” 기독교사회선교연대 등 18개 단체, 이랜드 비정규직들과 성탄예배 기독교사회선교연대, 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 등 18개 개신교 단체들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와 함께 25일 오후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홈에버 매장 앞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랜드 비정규직 노동자와 함께하는 성탄절.. 노동과 민중 2007.12.26
사랑의 교회, 이랜드 사태 ‘무대응’ 천명 노조 호소 사실상 ‘거부’....노조, ‘교회와 대화 지속’ 입장 사랑의 교회 측에서 이랜드 사태와 관련, ‘불간섭과 무대응’ 원칙을 밝혔다. 이에 따라 사랑의 교회 앞에서 천막농성을 벌이며 사태 해결을 위해 동 교회가 직접 나서 줄 것을 요청한 노조 요구는 실현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오정현 .. 노동과 민중 2007.12.26
이랜드 비정규직에 굳게 닫힌 성탄절 교회 철문 가장 낮은 곳에 온 예수, 그는 누구와 함께 할까? 예수가 가장 낮은 곳에서 태어났다는 성탄절. 시내 곳곳은 휘황찬란한 불빛과 시끄러운 음악으로 들떠 있지만 그 곳에는 가장 낮은 곳에서 태어난 예수는 없다. 예수의 탄생을 축하한다며 온갖 장식물을 걸어 놓은 교회 안에도 예수는 없다. 예수가 함.. 문화 예술 2007.12.25
요즘도 노동조합 회의 도청하는 회사 한국타이어의 노동자 감시 복사판 (주)ASA (주)ASA에서 회사측이 노동조합 회의를 도청한 문서가 발견되어 큰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1일 금요일 오후 3시 반께 공장장실에 면담을 위해 들어갔던 전국금속노동조합(약칭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ASA지회의 조합원들이 공장장의 책상 위에 놓여있던 ‘상.. 노동과 민중 2007.12.25
문국현 후보도 거짓말 참 잘 하시네. KT노동자들 “대규모 해고 사태 때 사외이사 아니었다는 말은 거짓” 문국현 창조한국당 후보가 지난 16일 방송 토론회에서 KT가 구조조정 및 분식회계를 벌이던 당시 사외이사로 활동하지 않았다고 말한 것은 거짓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권영길 민주노동당 후보는 이날 토론회에서 “문 후보의 사.. 진보정치 2007.12.18
고령화 되어가는 노동자들.... 민주노총 조합원들의 평균 연력이 41세라고 한다. 유통서비스 종사자들을 제외한 다른 업종의 노동자 연력은 40대 중반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건설노동자 평균 연령은 47세니 머리 허연 노동자들이 대부분임은 물론이다. 힘든 중노동에 위험한 근무 여건이 개선될 기미가 없으니 ‘돈 적게 벌어도.. 삶의 이야기 2007.12.16
“이명박 대통령은 노동자에게 치욕” 권영길 “문국현도 KT 비정규직 외면”…이석행 “내 이름은 권영길” 울산 지역 주요 노조 지도부 및 4만8천여 노동자들이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13일 오후 권영길 후보와 이영순 의원,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 하부영 민주노총 울산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선.. 노동과 민중 2007.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