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새벽 인력시장에 가면 ‘오늘은 어디로 일 갈 수 있으려나’하며 걱정하는 날품을 파는 건설노동자들 중 가장 바닥의 노동자들이 있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특별한 기능이 없어 그날그날 사람을 필요로 하는 곳에 가서 일을 하고 일당을 받습니다. 건설노동자들이야 그나마 기능이 있어 자기 기술을 갖고 일을 하지만 이들은 그렇지 못합니다. 신규 채용자들을 상대로 하는 ‘입사 안전 교육’도 없이 그냥 작업에 투입되곤 합니다. 그런 사정이기에 안전은 너무나 먼 당신인 셈이죠. (레시안/문상의 그림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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