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로 다가오는 외환위기의 악몽 1997년 11월 김영삼 정권 말기에 ‘IMF사태’라고 부르는 외환위기가 한반도 남녘땅을 휩쓸기 시작했다. 현 이명박 정부의 경제 정책책임자인 강만수는 당시 경제기획원 차관으로 ‘외환 보유고 이상없다’고 목에 힘주어 말했고, “동남아에 발생한 동남아 외환위기의 여파로 인해 해외은행들이 우리.. 삶의 이야기 2008.10.20
금융위기, 파산 직면 아이슬란드 ‘시장 무한개방의 실패’ 미국식 금융자본주의 모델을 도입해 ‘유럽의 금융허브’라는 찬사를 듣던 아이슬란드가 국가부도 위기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3대 은행 전면 국유화라는 극약처방까지 썼지만 위기 탈출의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 금융 산업에 ‘모두 걸기’를 해 시장의 빗장을 풀고 외국 돈을 끌어 모았다가 된.. 정치 경제 2008.10.20
기준금리 인하해도 금리가 오르는 이유 현재 한국 금융상황에서 0.25% 정도 금리 조정하는 것으로는 실은 아무런 변화가 일어날 수 없습니다. 게다가 더욱 안 좋은 것은 금리인하의 경우는 0%로 금리를 떨어뜨려도 금리는 오른다는 사실입니다. 정확히 말해서 금융통화위원회가 0%로 기준금리 를 인하하더라도 은행의 대출 금리는 더욱 더 폭.. 정치 경제 2008.10.15
금융위기를 맞고도 정신 못 차리는 펀드와 아파트 공화국 최근 미국발 금융위기를 보면서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주위의 사람들 태반이 각종 펀드 상품에 알토란같은 돈을 맡기고 있고, 거기에다 목을 매달다시피 하며 수시로 수익률을 확인하고 있다. 어쩌다 대한민국 전체가 안전 불감증에 중독되어 있는 것 일까?특이한 점은 펀드 상.. 정치 경제 2008.10.15
환율 폭등, 금리, 부동산 버블 등 최근 경제위기에 대하여 10월 8일 미국과 EU 등 G7을 포함한 주요 10개국 중앙은행들이 긴급 금리인하를 단행했다. 미국과 유럽 등 주요 국가들이 걷잡을 수 없이 진행되는 신용공황을 막기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이다. 정책적으로 효과가 있든 없든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해 시장을 안심시키기 위해 몸.. 정치 경제 2008.10.13
불난데 기름 붓는 이명박식 위기대처 청와대에서 열린 재향군인회와의 오찬에서 실로 믿기 힘든 일이 벌어졌다. 지금과 같은 위기 상황에서 국민들의 마음을 한 데 모아야 될 대통령이 좌파운운하면서 국민들을 이념갈등으로 내모는 어이없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도대체 지금과 같은 위기상황에서 이념갈등이 가당키나 한 것인가? 아무.. 정치 경제 2008.10.10
웃음 짓는 강부자와 고소영들... 청와대와 내각의 강부자들은 살 맛 났다고 웃고 난리를 칩니다. 1997년 외환위기 때도 그들은 손해는 커녕 배만 잔뜩 불렀으니까요. 제 2의 외환위기라고 모두를 걱정을 하고 있지만 그들은 전혀 걱정하지 않습니다. 손해 볼 일이 없기 때문이죠. 국민들의 삶과는 동 떨어져 사는 이런 무리들 내각을 차.. 만화 만평 2008.10.09
금융위기를 보고도 헤매는 이명박과 강만수 미국 뉴욕 월가발 금융위기가 이미 유럽으로 여파가 미치고 있어 전 세계는 초 비상사태입니다. 구체적인 생산물은 없이 그냥 ‘돈 놓고 돈 먹기’ 하는 합법으로 포장한 도박의 말로가 드러난 것이죠. ‘역사의 종말’에서 ‘미국식 자유민주주의가 역사의 최후 단계’라고 주장하며 미국식 체제의 .. 만화 만평 2008.10.07
월가의 몰락’ 허물어지는 ‘엉클샘의 꿈’ 고가주택·요트 등 ‘부의 상징’ 매물 쏟아져 후쿠야마 “미국식 자본주의 시대 끝났다” 월가발 금융위기가 미국 뉴요커들의 화려한 전성시대에 종말을 가져오고, 서민들의 삶을 초라하게 만들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5일 “월가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며, 고가 주택과 요트, 화려한 파티 등으.. 정치 경제 2008.10.07
“환율은 둘째문제…당장 외화 확보가 급선무” 정부관계자 “죽느냐 사느냐 하는 판” 외환전문가 “최악 시나리오로 가나” “지금은 손익을 따질 때가 아닙니다. 죽느냐 사느냐 하는 판에 있는 것 하나라도 처분해서 유동성을 마련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6일 오전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과 전광우 금융위원장의 은행장 간담회에 참석했던 정.. 정치 경제 2008.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