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질 대신 일자리를ㆍ언론악법 철폐’ 자전거 일주 ‘서울 도착’ ‘삽질 대신 일자리를ㆍ언론악법 철폐’ 전국 자전거 일주를 시작한지 한 달이 넘었습니다. 예정 보다 열흘 가량 늦어져 때 아닌 추위로 고생을 좀 했습니다. 미터기를 보니 자전거로 다닌 거리가 1300킬로미터가 넘었더군요. 처음 시작할 때는 그저 막막하더니 ‘시작이 반’이라고 하다 보니 서울까.. 환경과 생태 2009.11.24
자전거 일주 중 인천에서 보낸 비 오는 일요일 어제 저녁 반가운 벗을 만나 즐거운 저녁 시간을 보냈습니다. ‘자전거 일주 중’이라고 했더니 바쁜 와중에서 “얼굴이라도 보자”며 기어이 시간을 내주더군요. “나도 운동해야 하는데 자네가 부럽다”며 “꼭 완주하라”며 기운을 듬뿍 실어주었습니다. 얼마 전 지인이 뇌경색으로 세상을 떠나.. 환경과 생태 2009.11.24
롯데가 삽질하려는 인천 계양산에서 계양산은 인천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학산은 토막난지 이미 오래다. 토막 낸 문학산의 흙과 돌은 인천 앞바다를 매립하는데 다 갖다 퍼부었다. 문학산은 산이 나지막해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아주 편하고 좋은 지형이다. 그 아름다운 곳을 잘라낸 게 미안한지 그 가운데.. 환경과 생태 2009.11.22
생명을 죽인 시화호 삽질 현장에서 시화호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노태우 정권이 저지른 갯벌 파괴 현장입니다. 갯벌에서 사는 조개를 비롯한 많은 어패류는 ‘사람들이 즐겨 먹는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입니다. 갯벌에서 몸으로 살아가는 수 많은 사람들에게는 삶의 터전이기도 하지요. 방대한 조직 유지를 위해 농어촌진흥.. 환경과 생태 2009.11.22
‘삽질 대신 일 자리를 언론악법 철폐’ 일주 경기도로 이동 충남 당진에서 반가운 분들의 환대를 받았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자전거 일주임에도 많은 격려와 함께 기운을 듬뿍 실어주셔 얼마나 고마웠는지 모릅니다. 1979년 박정희가 개통식을 마치고 총 맞아 죽은 삽교천 방조제를 지나 아산방조제를 넘어 경기도로 가려고 했으나 연일 불어대는 강풍과 몸.. 환경과 생태 2009.11.22
‘삽질대신 일자리를ㆍ언론악법 철폐’ 자전거 일주 당진에서 일요일 저녁에 “월요일 오전 11시 서산에서 기자회견이 있는데 같이 참석하고 같이 식사를 하는 게 어떻겠느냐”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생존이 걸린 문제로 장기간 농성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하는 모든 일이 살자고 하는 짓이란 건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그만큼 ‘밥그릇.. 환경과 생태 2009.11.18
삼성바다 오염사고 현장 만리포에서 2007년 12월 7일 삼성중공업이 저지른 바다 오염 사고 현장으로 가서 위해 길을 나섰습니다. 가장 많이 피해를 입은 지역이 만리포 해수욕장 인근이라고 들었습니다. 전날 보령에서 태안으로 오는 길에 강풍 때문에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왼쪽 팔에 힘을 쓰기 어려울 정도로 힘들어 근육이 긴장된 것을 .. 환경과 생태 2009.11.16
삼성바다 오염사고 현장 가늘 길을 시샘하는 강풍 어젯밤 반가운 분들로부터 듬뿍 받은 기운으로 보령을 출발해 태안으로 가는데 삼성 간판이 눈에 거슬립니다. 거기에다 또 강풍이 시샘을 해대니 그야말로 죽을 맛입니다. 삼성중공업이 저지른 바다 사고 현장을 가는 걸 방해라도 하는 것 같더군요. 자전거로 ‘가는데까지 가 보자’며 달렸으나 힘.. 환경과 생태 2009.11.12
보령으로 이동하는 ‘삽질 대신 일자리를ㆍ언론악법 철폐’ 자전거 일주 서천에 도착하니 먹거리 연대운동을 하는 이재국 당원이 반가이 맞아주셨습니다. 서천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서천에서 소비하도록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결하는 일을 하고 있더군요. 지금은 서천에서 재배한 콩으로 매일 새벽 만든 두부와 유정란을 소비자들의 아침 식탁에 전달하는 일을 하고 있.. 환경과 생태 2009.11.11
서천에서 ‘삽질 대신 일자리를ㆍ언론악법 철폐’ 자전거 일주 시작 고마운 군산의 인심을 느끼며 일요일 오후 군산에 도착해 탈이 난 자전거를 수리하려고 인터넷을 통해 확인을 했습니다. 큰 고장이 아니라 맡겨 놓은 곳에서 찾아와야 하기에 고민을 하고 있는데 ‘차를 가지고 같이 가자’는 전화가 걸려와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릅니다. 흔히 바다 가까이 사는 사람.. 환경과 생태 2009.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