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가고, 장미란 가면 귀국 뽐 납니까?” 이연택 대한체육회 회장님은 말씀이 꽤 길었습니다. 체육회 스스로 공지한 기자회견 시간이 30분이었는데, 회장님은 혼자 말씀으로만 60분을 넘기셨습니다. 질문은 두 개만 받으셨습니다. 이런 기자회견도 처음입니다. 방송 카메라 기자분 중엔, 카메라를 아예 고정시켜놓고, ‘에이’ 하면서 화장실.. 문화 예술 2008.08.23
베이징 올림픽의 암표 구하기..... 어디를 가나 암표는 있는 가 봅니다. 베이징 올림픽에도 경기장에 들어가는 표를 구하지 못한 관광객이 암표를 구한다는 팻말을 들고 있습니다. 영어로 ‘테니스’라고 적힌 걸 보니 테니스장 표를 구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흥행을 하는 장면도 이채롭지만 사람 사는 세상 어디나 있는 것이 중국인들.. 문화 예술 2008.08.22
베이징 올림픽 최고의 기념품을 챙긴 사람! 양궁단체전의 임동현 선수, 시상 후 은메달과 동메달을 딴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었는데 그는 어디론가 달려갔습니다. 손에 커다란 종이를 갖고 달려오고 있었는데 한국 선수들에게 금메달을 안겨 준 과녁이었습니다. 자신의 생애 최고의 선물을 챙긴 임동현 선수는 기쁨 가.....득한 얼굴이었습.. 문화 예술 2008.08.22
올림픽 여자핸드볼 판정불복 소청 기각 한국선수단이 2008 베이징올림픽 여자핸드볼 노르웨이와 준결승에서 종료 직전 터진 상대의 결승골에 대해 국제핸드볼연맹(IHF)에 제기한 판정불복 소청이 기각됐다. IHF는 22일 새벽 소청을 심의한 결과 한국의 이의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결정을 대한핸드볼협회 에 전자우편으로 전달해왔다. 국제핸드.. 문화 예술 2008.08.22
촛불신부, 원하지 않는 안식년 “원치 않는 안식년을 떠나게 됐네요. 인사결정 권한은 교구장님께 있으니…. 사제단 활동을 더 적극적으로 하라는 뜻으로 안식년을 주신 것 같습니다. 더 열심히 해야지요.” 지난 6월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문화제에 참석했던 수많은 시민들이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다치고 쓰러.. 문화 예술 2008.08.22
한국불교는 왜 이명박 정부 규탄에 나섰는가? 어떤 사람들은 불교계가 이명박 정부에 대해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고 고 있는데 대해, ‘겨우 총무원장 차량 검문검색 한 것 가지고 그러느냐’, ‘불교계가 몸값을 올리기 위해 싸우는 시늉만 해보는 것 아니냐’, ‘사회적 문제로는 왜 나서지 않느냐’ 하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불교계의 .. 문화 예술 2008.08.22
올림픽 메달리스트의 스트레스 해소법 대한민국 올림픽 역사상 서양인들의 전유물이라 여겨졌던 수영에서 금메달을 딴 박태환 선수는 정말 훌륭했습니다. 그런 국민영웅 박태환선수가 이명박 정부의 정치적 목적의 희생양이 되어 중국에 억류(?)되어 있다는 황당한 뉴스를 보았습니다. 3S(Sports, Screen, Sex)정책은 원래 정통성이 없던 전두환 .. 문화 예술 2008.08.21
올림픽 여자 핸드볼 노르웨이와 준결승, 태권도 승승장구 두 자리 수 금메달을 향한 중요한 분수령이 될 태권도가 시작된다. 지난 시드니 올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태권도는 지금까지 남녀 8체급에 참가해 5개의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한국은 21일 여자 57kg급의 임수정과 남자 68kg급의 손태진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임수정은 시드니 올림픽의 정재.. 문화 예술 2008.08.21
스님은 겁나는 어청수 청장 최근 불교계로부터 퇴진 압박을 거세게 받고 있는 네티즌들로부터 포졸 청수로 불리는 어청수 경찰청장이 최근 주요 스님에게 ‘유감의 뜻’을 담은 편지를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어 청장은 경찰 복음화를 강조하는 기독교 포스터에 등장하고, 또 ‘촛불 집회 수배자’ 수색을 이유로 조계종 총무원.. 문화 예술 2008.08.21
베이징올림픽 메달리스트, “박태환, 너 베이징에 남아” 도보퍼레이드 위해 박태환 귀국 막아…반 감금상태 올림픽 메달, ‘정권 홍보수단 전락한 치욕’ 한국 수영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안겨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박태환(단국대) 선수가 모든 종목의 경기가 끝났음에도 베이징에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선수단 사기를 .. 문화 예술 2008.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