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정비 38

‘삽질 반대ㆍ언론악법 철폐’ 자전거 일주 ‘영동에서 거창’으로

영동에서 하룻밤을 묵었습니다. 영동은 전북 무주와 경북 김천과도 가까운 곳이라 3도 지방의 말이 뒤섞인 곳이라고 합니다. 낯선 지역이라 편의점에 들러 ‘깨끗한 여관 소개해 달라’고 했더니 지은 지 얼마 안 되는 새 건물이었습니다. 들어서자마자 건축마감재에 배인 냄새가 코를 찔러 비싼 숙박..

환경과 생태 2009.12.26

정몽준도 “4대강사업 국민이 바라는지 좀 회의가 든다”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가 4대강 사업에 대해 “좀 회의가 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지난 22일 한나라당 ‘남양주 갑구 당원협의회 및 송년회’에 참석, 격려사를 통해 “야당에서 4대강 사업을 이런저런 이유로 반대한다고 하기 때문에 발등에 떨어진 불인 것은 분명하지만 우리나라와 국민들이 정..

정치 경제 2009.12.25

‘삽질반대ㆍ언론악법 철폐’ 일주 자전거 점검을 하면서

자전거 일주 중 옥천에서 돌아와 몇 일 늘어지게 쉬었습니다. 쉬었더니 피곤한 몸도 가벼워지고 ‘급격히 올라간 스트레스 수치도 많이 내려가 정상 수치에 가깝다’고 주치의사로부터 들었습니다. 걱정이 되어 혈액 검사를 했는데 모든 게 정상이라니 그 동안 몸을 돌봐온 게 헛고생이 아니었다는 ..

환경과 생태 2009.12.10

‘삽질 대신 일 자리를ㆍ언론악법 철폐’ 전국 자전거 일주 재정 공개

자전거 일주를 옥천을 지나 영동 입구에서 접어 뒤가 별로 개운치 않습니다. 누적된 피로가 풀리고 바람이 잦아지면 나머지 구간도 자전거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자전거만 부지런히 타면 될 줄 알았는데 총무 일까지 해야 해 몇 일 머리를 싸맸습니다. 별로 돈이 많지 않아 인터넷 뱅킹을 하지 않았는..

환경과 생태 2009.12.06

‘삽질 반대ㆍ언론악법 철폐’ 자전거 일주를 옥천에서 잠시 멈춥니다.

대전에서 후배와 친구를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가 머문 유성에서 먼 거리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전거 전국 일주’를 한다고 반가이 맞아주었습니다. 미리 ‘선약이 잡혀 있다’며 저녁을 먹고는 ‘잠시 쉬고 있으면 오겠다’고 해 유흥가가 밀집한 동네에서 특별히 갈만한 곳도 없어 ..

환경과 생태 2009.12.03

‘삽질 대신 일 자리를ㆍ언론악법 철폐’ 자전거 일주 대전 도착

피로가 밀린 탓인지 평소보다 늦잠을 잤습니다. 늦은 만큼 빨리 움직여야 하는데 오늘따라 어깨가 짓눌리고 양팔이 불편해 가까운 제통의원을 찾았습니다. 통증부위를 정확히 찾는 것 까지는 좋은데 아무 것도 안 깔린 차가운 바닥에 ‘배를 대고 엎드리라’고 하니 황당하기 그지없더군요. 시설이 ..

환경과 생태 2009.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