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일주를 옥천을 지나 영동 입구에서 접어 뒤가 별로 개운치 않습니다. 누적된 피로가 풀리고 바람이 잦아지면 나머지 구간도 자전거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자전거만 부지런히 타면 될 줄 알았는데 총무 일까지 해야 해 몇 일 머리를 싸맸습니다. 별로 돈이 많지 않아 인터넷 뱅킹을 하지 않았는데 새로 신청하고 자료를 뽑는 등 고생을 좀 했습니다. ‘삽질 대신 일 자리를ㆍ언론악법 철폐’ 전국 자전거 일주 재정 수입과 지출 내역을 파일 채로 공개합니다.
실명을 공개하는 게 불편해 하는 분들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대경회원들 중에 그런 분들이 계신다는 말을 들어 ‘대경회원’으로 수정했음을 말씀드립니다. 대경본부 재정이 바닥난 상태에서 바자회를 열어 지원하느라 수고한 대경본부장 여비맘님과 함께 정성을 모아주신 대경회원 여러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고맙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모든 영수증은 제가 다 보관하고 있으니 궁금한 분은 제게 연락을 하면 언제든지 보여드리겠습니다.
이와 관련해 윤희용이 아닌 엉뚱한 사람에게 쪽지를 보내 상처를 주는 일이 없기를 부탁드립니다. 의문이 가는 점이 있으면 구체적으로 내용을 정리해 질의하면 성실히 답변하겠습니다. 언제든지 전화하셔도 됩니다. 발신을 공개하지 않는 전화나 문자는 절대 사양하며, 실명을 밝히고 전화하면 바로 답변하겠다는 것을 분명히 밝힙니다. 모든 문자와 통화 흔적은 지우지 않고 남겨두겠으니 언제라도 연락 하시면 됩니다.
추 신: 실명을 밝히지 말라는 분들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삽질 대신 일 자리를ㆍ언론악법 철폐’ 전국 자전거 일주 재정과 관련해 대경본부장에게 쪽지를 보내지 말고 제게 질의하면 성실히 답변하겠습니다. 단, 일방적인 쪽지는 사양하겠습니다. (모 동네 손가락족들에게 하는 말이란 거 잘 아시죠? ^^)
자전거일주재정보고.x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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