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산을 꼭 지키려는 사람들(앞산꼭지) 대구 앞산은 시내에 있는 시민들의 휴식처입니다. 가까이 있어 시민들의 바람 쏘이려 가기도 좋은 곳이죠. 달비골은 국립공원인 덕유산 만큼이나 많은 생물들이 서식하고 있고, 파동 쪽인 용두골에도 이름 모를 온갖 생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일인 시위에 퇴직한 어르신이 앞장서고 계십니다. 여기에 .. 환경과 생태 2008.11.03
람사르 총회 현장의 이모저모 세계 습지보전에 관한 협약인 ‘람사르 총회’가 경남 창원에서 11월 4일까지 열립니다. 습지보전에 협약도 하고 총회까지 유치한 우리나라는 ‘습지 파괴국’이란 오명을 받고도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있습니다. 한국전쟁으로 인해 생긴 비무장지대와 민통선은 역설적이게도 환경보전이 잘 된 지역.. 여행과 사진 2008.11.03
대구 앞산 용두골 단풍의 아름다움 대구시가 한 치의 흔들림 없이 터널공사를 강행하고 있는 앞산 중에서도 울창한 산림을 자랑하고, 생태계가 잘 보존이 된 곳이 용두골입니다. 어떤 시민은 이곳을 일러 ‘극락으로 들어가는 문’이란 표현으로 칭송해 마지 않는 앞산 파동 쪽인 ‘용두골’부터 공사를 시작했죠. 주민들의 반대가 심.. 환경과 생태 2008.11.02
대구 앞산터널 공사 현장에 선사시대 유물 발견 그 동안 ‘앞산꼭지’(앞산을 꼭 지키려는 사람들)들은 대구의 ‘어머니’ 앞산에 터널을 뚫으려는 대구시의 계획이 숲을 기반으로 살아가는 동식물들에게 얼마나 야만적이고 폭력인가를 외쳤습니다. 대구시의 재정적자에 더 큰 부담을 줌으로써 결국은 그 부담이 고스란히 대구시민들의 몫으로 돌.. 세상이야기 2008.11.02
제주 강정 앞바다를 람사르 습지로 등록해야 전국 환경시민단체 람사르총회서 연대 기자회견 경남 창원에서 제10회 람사르 총회가 29일 열리고 있는 가운데 가정마을회는 서귀포시 강정 앞바다 연산호 군락지가 람사르 습지로 등록되어야 하고 해군기지 건설 반대를 재천명했다. 강정마을회는 이날 녹색연합, 기독교환경운동연대, 환경운동연합,.. 보건복지 2008.10.29
람사르총회를 악용하는 이명박 정권 시작도 안한 녹색성장, 칭송받을 만한가? 람사르 협약은 물새서식지인 주요한 습지를 보호하기 위한 국가 간 협약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람사르 협약은 습지가 생물다양성 보존과 인간의 복지에서 매우 중요함을 인식하고 습지 보존과 현명한 사용에 관한 모든 사항을 다루고 있습니다. 람사르총회는 .. 정치 경제 2008.10.29
앞산을 지키는 사람들. 대구의 허파인 앞산을 뚫으려는 탐욕에 맞서 싸우는 앞산꼭지(앞산을 꼭 지키는 사람들)들이 있다. 수성구 파동 용두골에는 이미 공사가 시작되어 각종 장비가 들어오고 아름드리 나무가 비참하게 잘려나가는 것을 그냥 두고 볼 수만 없어 주말도 마다하고 급히 현장으로 달려갔다. 다른 곳으로 이식.. 환경과 생태 2008.10.20
앞산을 죽이는 태영건설 현장! 킬링필드! 인간에 의한 나무들의 죽임 현장, 지천으로 피 냄새가 올라와 숨을 쉴 수 없다. 초입에 널브러진 나무들은 뿌리에서 뽑아 올린 물이 물관을 통해 선명하게 드러나며 쓰러져 있다. 사람으로 치면 피가 아닌가. 그러니까 온통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나무들이다. 아, 이것은 무슨 조화란 말인.. 환경과 생태 2008.10.20
독일 교회에 부는 녹색 바람 남한의 진보진영은 꿈이나 꾸는지 작년 말 민주노동당 시절 대통령 선거 기간에 사진 찍는 일로 시당 사무실을 들락거리곤 했다. 십여 년 만에 손에 잡은 카메라의 감각도 익힐 겸 중요한 시기에 사진 찍다 보면 ‘명작’ 몇 장 정도는 남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욕심도 있었다. 찬바람에 익.. 문화 예술 2008.09.17
대운하 백지화, 김이태 동료들도 나섰다. 지난달 23일 김이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경부운하는 절대 해서는 안 될 일이며 해답이 없다”는 양심선언을 해 파문을 일으켰다. 그로부터 보름여 지난 9일 김이태 연구원의 '동료'들도 나섰다. 민주노총 공공연맹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간부 조합원 20여명은 9일 오전 11시 청운동 사.. 노동과 민중 2008.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