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항쟁 20년을 생각하면서.... 6월 항쟁 20년이 되었다. 군사독재 정권에 맞서 청년학생들이 민주화 투쟁의 불꽃을 피우고 시민들이 합세해 마침내 체육관 대통령을 꿈꾸던 무리들로 부터 ‘대통령 직선’이라는 구체적인 투쟁의 성과물을 마침내 쟁취했다. 얼떨결에 참가하게 된 시위대열, 순간의 선택이 운명을 좌우하던 시절이.. 삶의 이야기 2007.06.09
6월항쟁 20년, 격동의 장면.... 박종철 고문사망 사건은 6월 항쟁의 불씨로 자라나기 시작했다. 경찰이 쏜 최루탄에 맞아 죽은 이한열 열사 추모식..... ▲ 6월민주항쟁 20주년을 앞두고 9일 오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이한열 열사 20주기 추모제에 참석한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 이소선 여사가 손수건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다. ▲ .. 한반도와 국제 2007.06.09
문익환 평전-그대 철책면류관 쓰고 저 언덕을 오르네 ▲ 87년 이한열 열사 영결식에서 열사들의 이름을 부르며 피눈물로 절규한 문익환 김소월의 시 ‘진달래꽃’으로 유명한 영변(寧邊)을 기억하시는가. 그곳에 북한의 핵시설물이 있다고 호들갑을 떨던 시절이 있었다. 그 해 한반도에 거주하는 거의 모든 이들은 ‘북폭’의 공포에 떨어야 했다. 실제로.. 좋은 글 2007.06.08
제주해군기지 건설 연합작전, 그 곳에 평화는 없다! 제주도 군사기지 강행, 제 2의 평택 되나 초록빛 바다, 갈매기, 신혼부부…이름만 들어도 평화로움이 연상되는 제주에 어두운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5월 14일 김태환 도지사는 주민들의 의사를 무시하고, 끊임없이 군사기지 건설을 시도해 온 해군의 손을 들어주는 결정을 내렸다. 주민의견 무시한 해.. 한반도와 국제 2007.06.04
해군기지, 4.3영령들이 용서치 않을 것 ▲대통령은 무엇이 두려워 사람들을 저렇게 막는단 말인가? ▲ 지난 18일에 이어 열린 2차 평화기도회는 제주교구 강우일 주교의 집전으로 거행됐다. ▲대통령 암살 위험이 있는 것도 아닌데 길마저 막다니..... ▲전쟁기지 반대 무기한 단식기도에 들어간 제주교구 사제들. ▲주민들은 평화의 섬이 전.. 한반도와 국제 2007.05.24
80년 오월의 광주...... 옛날, 할머니 시절에는 정원에 꽃들이 피어 나고 있었어요 그 시절은 지나갔고, 이제는 마음만 남아있지요. 그리고 두 손에는 남아있는 것이 하나도 없어요. 누가 할머니를 죽였나요? 시간인가요? 아니면 이제 더 이상 세월을 보낼 시간이 없는 사람들인가요? 옛날, 할머니 시절에는 나무의 가지, 가지.. 한반도와 국제 2007.05.18
너무나 화려했던 평택의 2006년 5월 4일 2006년 계엄령이 발동한 시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5월 4일 수도군단 예하 정예 병력이 평범하게 농사를 짓던 평택 황새울에 진입을 했습니다. ‘특수전 사령부’ 병력처럼 특수 임무를 수행하는 특공 여단과 헌병단의 특별경호대가 투입되었습니다. 정말 ‘너무 화려하게’ 대한민국 국.. 삶의 이야기 2007.05.11
한반도평화기금 10년간 100조원 마련 심상정, 경제 결합 평화문제 주목…두만강지역 발전사업 등 재원으로 심상정 민주노동당 대선후보가 8일 오전 ‘한반도 평화경제공동체로 가는 길’ 토론회에서 향후 10년 동안 한반도평화기금(Peace-Korea Fund) 100조원 마련과 한반도호혜경제협정(Korea Cooperative Economic Agreemet)을 제안했다. 진보진영에서.. 진보 정책 2007.05.09
제주에 해공군 기지 이전 예정..... 평화의 섬 환경의 섬, 관광의 섬 제주에 전투기대대를 배치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제17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 노회찬입니다. 제주는 평화의 섬 환경의 섬 관광의 섬이어야 합니다. 한편으로는 제주를 ‘세계 평화의 섬’으로 지정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해군기지와 공군기지를 건설하겠다는 것은 .. 한반도와 국제 2007.05.08
신념을 굽히지 않은 그들을 볼 낯이 없다. 전쟁을 반대하는 개인적인 양심과 종교적인 신념을 버릴 수 없어 집총을 거부하다 감옥을 가는 젊은이들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 감옥을 가는 순간 순탄한 사회생활을 포기하고 험난한 가시밭길을 각오해야만 한다. 그들의 편협한 성서 해석에는 동의하지 않지만 ‘남을 죽이는 총은 들 수 없다’는 .. 삶의 이야기 2007.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