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공안 숲속’에서 ‘신뢰의 길’은 강 건너로 리더십 위기 자초하는 이 대통령 뼈저린 반성 10일 만에 ‘대국민 선전 포고’ 돌변 “약할 때 숙이고 강할 때 짓밟는 자기 합리화” 지난 19일 이명박 대통령은 특별 기자회견에서 촛불 행렬을 보며 “뼈저린 반성을 했다”고 말했다. 그런데 불과 열흘 만인 지난 29일 이명박 정부는 대국민 담화를 통.. 정치 경제 2008.07.01
촛불 든 종교인들… ‘검찰ㆍ경찰 어쩌란 말이냐?’ 천주교의 ‘국민존엄과 시국미사’에 이어 기독교의 ‘시국기도회’와 불교의 ‘시국법회’ 등 종교계가 잇따라 ‘촛불 집회’에 동참하고 있어 검찰과 경찰이 대응책을 놓고 부심하고 있다. 시위의 폭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서울시청 앞 광장을 원천봉쇄하고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등.. 세상이야기 2008.07.01
경찰, “정부 전통 지지세력 복원” 전국 일선서에 지시 경찰청이 전국 일선 경찰서에 촛불 정국 타개책과 함께 정부 지지세력 복원 방안 수집을 지시한 사실이 밝혀졌다. 정부가 쇠고기 정국 돌파를 위해 관계기관 총동원 태세를 보이는 가운데 경찰이 강경진압·원천봉쇄에 이어 ‘정치 경찰’ 역할까지 해 온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예상된다. 민주화 20년.. 세상이야기 2008.07.01
정의구현사제단 성명서 대통령의 힘과 교만을 탄식함 “거짓 예언자들을 조심하여라. 그들은 양의 탈을 쓰고 너희에게 나타나지마는 속에는 사나운 이리가 들어 있다. 너희는 행위를 보고 그들을 알게 될 것이다. 가시나무에서 어떻게 포도를 딸 수 있으며 엉겅퀴에서 어떻게 무화과를 딸 수 있겠느냐?”(마태 7,15) 차마 눈뜨.. 문화 예술 2008.07.01
국민존엄을 선언하는 구국미사, 촛불 정국의 구원 투수로 등단 “신부님, 우리 신부님… 사랑합니다!” 30일 저녁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진행된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의 시국 미사 참석한 6만 여명의 시민들은 한결같은 목소리로 이렇게 외쳤다. 눈물을 글썽이거나, 웃음을 함박 머금은 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며 제각기 소리를 높이는 사람들의 .. 문화 예술 2008.07.01
어청수의 무거운 짐과 이명박 어청수 경찰청장이 지고 있는 짐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저 무거운 짐을 지고도 연일 진압봉으로 국민을 두들겨 패고, 방패로 내려찍어도 촛불은 꺼지지 않으니까요. 쉽사리 꺼질 촛불이 아님을 모르는 이명박은 역시 ‘쥐박’이라고 불릴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6.30일 경향만평) 만화 만평 2008.06.30
“잘못은 대통령이 하고 국민을 방패로 찍나” 김인국 정의구현사제단 신부 평화방송 인터뷰 “이명박 정부 너무 멀리 나갔다, 빨리 돌아와야” “이명박 정부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서도 굉장히 중요한 기로에 서있습니다. 당장은 물대포로 촛불을 끄고 최루탄과 경찰버스로 시민들의 결집을 무력화할 수 있겠지만 그렇게 가면 국민들의 결.. 문화 예술 2008.06.30
이명박의 경찰 지금 경찰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있는 게 아니라 겨우 임기 5년짜리 권력인 ‘이명박의 주구’ 노릇을 자처하고 나섰습니다. 경찰 병원 민영화로 자신들을 버리겠다고 함에도 불구하고 ‘이명박을 향한 일편단심’으로 충성을 다하고 꼴이 가히 가관입니다. 80년대 군사독재정권 시절.. 만화 만평 2008.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