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의 감정을 넘어 노무현에 대한 정치적 평가를 제안하며 노무현의 충격적인 죽음은 전체 사회에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며 무수한 논란과 투쟁을 낳고 있다. 노무현의 죽음에 대해 이제 잠시 동안 자제했던 할 말을 이제 하고자 한다. 많은 사람들이 글쓰기를 자제했던 것은 최소한 죽은 ‘인간에 대한 예우’를 강조하는 분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 정치 경제 2009.06.03
노무현 추모촛불 대신 짱돌을 들고 새총을 거머쥐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에 대한 의혹이 자꾸만 불거져갑니다. 이 글을 쓰는 저 역시 ‘자살이 아닌 의문사’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그 어느 누구라 할지라도 사망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실시해야 하는 것이 원칙임에도 불구하고 검찰은 서둘러 ‘자살’로 처리.. 정치 경제 2009.05.31
이명박 정권은 계엄과 같은 경찰국가로 연명하려는가? 촛불 1주년인 5월 2일 대한민국 수도 서울은 비상계엄 상황을 연상케 했다. 곳곳에 경찰들이 배치되어 있음은 물론 봉쇄를 포함한 통행방해는 다반사로 일어났다. 정권은 민심이 저항에 직면할 경우 이른바 법치를 외치면서 사회를 통제하려든다. 1980년대 국민들을 죽이고 권력을 찬탈했던 전두환이 .. 세상이야기 2009.05.04
여경까지 동원해 노동절 촛불을 짓밟아 버린 경찰 폭력 다시 등장한 경찰의 폭력 진압 촛불집회 1년’을 하루 앞두고 맞은 119돌 노동절인 1일, 정규직ㆍ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실업자, 해고자, 대학생 그리고 시민들과 함께 전국 곳곳에서 ‘노동절 범국민대회’를 열어 이명박 정부에 “경제위기로 고통을 겪는 노동자와 서민을 살리는 대책을 내놓을 것”.. 세상이야기 2009.05.03
더 이상 국민을 협박하지 마라, 촛불들은 무죄다! 지난 2008년 6월 25일, 정부는 6월 26일에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고시를 관보에 게재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하였다. 이 관보 게재 발표는 대통령의 사과 성명이 발표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강행되는 것으로서, 과연 정부가 국민들의 말을 어떤 식으로 듣고 있는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건이라 .. 세상이야기 2008.12.01
2008년 대한민국 경찰의 자랑스런 폭력 모습을 보라! 11월15일 저녁 ‘안티이명박’ 카페 소속 누리꾼들과 시민 500여 명이 서울 명동과 홍대 쪽에서 ‘이명박 대통령 퇴진’ 등의 구호를 외치며 기습시위를 벌였다. 진압에 나선 경찰들은 해산명령도 없이 연행사유는 물론 미란다원칙조차 알리지 않은 채 시위 참가자는 물론 기자까지 무차별적으로 연행.. 세상이야기 2008.11.16
촛불은 꺼지지 않는다! 이명박이 아무리 뭐라 해도 촛불은 꺼지지 않습니다. 아무리 작다 할지라도 불씨가 살아 있는 한 언젠가는 횃불이 될 것이고, 또 헛소리 해대면 이번에는 화염병이 날아다닐지도 모른다는 것을 이명박 정부는 알아야 합니다. 신공안 정국 조성하느라고 작품 만들고 있지만 이제 우리 국민들은 ‘한 건.. 여행과 사진 2008.10.04
촛불 시위는 아동보호법 위반.... 어린 자식들과 가족들의 입에 들어가는 음식이 걱정되어 유모차에 태워 나온 엄마들을 향해 마녀사냥 수준의 온갖 악성 댓글이 난무를 합니다. 자식을 담보로 한 ‘비정한 엄마’들이라는 것이죠. 경찰청장이란 자가 국회에 나와 ‘아동보호법’ 위반으로 조사를 검토하고 있다고 하더니 대통령까지.. 만화 만평 2008.10.04
유모차부대 엄마들을 수사하는 폭력 경찰. 어린 자식들에게 건강하고 좋은 먹을거리를 먹이려는 자식을 키우는 엄마들의 지극히 소박한 바람마저 이명박 정부는 철저히 무시해 버렸습니다. 거기에다 어청수는 이명박 정부의 포졸답게 ‘아이들을 데리고 나온 엄마들에게 아동 학대죄 적용을 검토 중이다’며 국회에서 답변을 했습니다. 아동.. 만화 만평 2008.09.23
유모차를 끌고 간 엄마들을 수사하는 반 인륜적인 사회! 우리나라는 언제쯤이면 민주주의를 존중하는 국가로 진입할 수 있을까요? 언제쯤이면 민주주의를 제대로 구현할까요? 우리가 민주주의를 이룩했다고 착각했었던 듯싶습니다. 70년대 80년대 낡은 독재 권위주의 사고방식에 똘똘 틀어박힌 사람들이 그새 다 사라졌다고 단단히 착각했었나 봅니다. 하긴.. 세상이야기 2008.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