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의 사라져 버린 여성할당 통합진보당의 여성 할당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 대구 북구 을 선거구에 민주노동당 출신의 남명선 씨와 통합연대 출신의 조명래 씨가 내부 경선을 했다. 여성 할당을 적용하면 여성후보인 남명선 씨가 당연히 후보가 된다. 그런데 의무조항인 여성할당을 지키지 않고 조명래 씨로.. 성평등과 인권 2012.01.26
심상정은 여성할당을 지킬 것인가? 남의 집 일에 관심이 없어 가만히 있었으나 여성할당 문제라 한 마디 합니다. 통합진보당이 여성할당 문제에 걸려 있습니다. 대구 북구 을의 경우 민주노동당 출신의 남명선 씨와 통합연대 출신의 조명래 씨가 예비후보로 등록해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 통합진보당 어느 인사의.. 정치 경제 2012.01.18
문부식을 위한 변명 문부식 씨 일로 인터넷이 시끄럽습니다. 만취해 ‘기억나지 않는다’는 경우를 저도 가끔 겪기에 남의 일이 아니라 그런지 몇 마디 변명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정확히 기억나지 않으나 대구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김부겸 의원이 술을 마시고 짧은 거리를 운전하다 음주운전 .. 삶의 이야기 2012.01.01
누구나 정치적인 전망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저는 2004년 민주노동당을 찾았습니다. 제 연배의 활동가들 중에는 엄청난 늦깎이지요. 입당하고 보니 40대 초반의 후배들이 지역위원장을 맡아 열심히 활동하는 게 그렇게 보기 좋아 틈나는 대로 밥도 같이 먹고 막걸리도 마셨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건 그것 말고는 없었습니다. .. 진보정치 2011.12.28
독자파인 윤희용, 왜 통합을 말하는가? 이른바 독자파라 불리지만 사람을 구분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독자파란 말이 분류가 아닌 ‘민중의 독자적인 정치세력화’란 원론적인 주장을 하는 철없는 중년으로 봐 주는 것이라면 고맙게 받아들이려 한다. 통합 논의와 관련해 독자를 주장했으나 이제 통합의 정치를.. 진보정치 2011.12.28
홍세화 대표님, 설교는 이번으로 끝나는 거죠? 주고받는 기본이 빠진 대표단과 대화 홍세화 대표님, 첫 전국위원회 회의 주재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우리 전국위원이 보통이 넘는지라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식은땀을 더 많이 흘렸으면 흘렸지 덜 흘리지는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미리 준비한 토론을 위한 제안문은 정.. 진보정치 2011.12.20
홍세화 대표님, 비서실장ㆍ대변인 겸임 발령은 무리입니다. 홍세화 대표님의 이번 인사 문제와 관련해 두 번 째 쓰는 글입니다. 이번 인사가 매우 파격적이란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정책위원회 의장으로 임명된 이장규 동지는 적임자라 시비를 걸 사람이 거의 없을 겁니다. 사무총장에 아무도 생각지 못한 서울 은평위원장 이수현 동지를 임명한 .. 진보정치 2011.12.07
지금이 동지애를 보여 줄 때입니다. 당원 동지 여러분. 10월 21일부터 11월 25일까지 있었던 당직 선거를 치르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결과가 다 나오지 않고 일부 누락되어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셨을 겁니다. 더구나 김경한 선거관리위원장이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보고 놀란 당원들이 많으셨을 줄 압니다. 출마한 저.. 진보정치 2011.11.27
당헌ㆍ당규 개정에 대한 김선아 후보의 제안에 대해 김선아 후보가 ‘당헌 개정을 고민하자’는 제안에 바로 ‘지금 적절하지 않다. 당규만 개정하면 된다’고 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제가 전국위원에 출마하면서 ‘민주적인 당 운영을 위한 당규개정’을 공약으로 내걸고 검토를 시작했는데 당헌을 고치지 않고는 안 되겠더.. 진보정치 2011.11.07
노회찬ㆍ심상정ㆍ조승수 세 분에게 호소합니다. 이주노동자들이 없으면 안 돌아가는 농촌 현실 대구 달서구에 당적이 있는 저는 지역구 인근인 경북 성주에서 밥벌이 하며 삽니다. 벽면서생처럼 생긴 외모와는 달리 저는 몸으로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아무리 기술이 뛰어나도 쉰 줄의 늙다리를 이젠 받아줄 곳도 없거니와, 수 .. 진보정치 2011.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