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동·정진우 석방 광고를 아십니까? 이 사진은 희망버스를 기획해 감옥에 간 송경동·정진우 동지 석방을 촉구하는 진보신당의 신문 광고입니다. 한진중공업 노동자들의 부당해고에 대해 ‘가만히 있을 수 없다’며 김진숙 씨가 85호 크레인에 올랐을 때 시인인 송경동 동지는 ‘그냥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고, 당의 .. 진보정치 2013.01.14
상근자 건강관리와 관련한 공약은? 정진우 동지가 밥을 먹다 치아 보철한 게 떨어졌다고 하더군요. 아무리 바쁘지만 평소 자기 몸을 얼마나 돌보지 않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저는 한 마디로 ‘자기 몸 관리에 너무 게으르다. 활동가의 기본을 지키지 않은 것’이라며 바로 꾸지람을 했습니다. 사람이 아무리 정신없이 바쁘.. 카테고리 없음 2013.01.08
내가 좋아하는 이용길과 정진우 진보신당의 체면을 세운 정진우 정진우 하면 희망버스가 떠오릅니다. 비정규직과 부당해고 싸움에 연대 투쟁의 지평을 넓혀 ‘비정규직과 함께 하는 진보신당’의 체면을 겨우 세운 사람이 정진우 동지라 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겁니다. 전에는 비정규 노동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당직.. 진보정치 2013.01.05
희생자 구제 대책도 없는 진보정당 우리 당의 지지율은 바닥이다. ‘이런 정당은 전술이니 뭐니 잔머리 굴리지 말고 피 터지게 싸우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한 유럽 좌파 활동가의 말이 생각난다. 매우 일리 있는 말이다. 새로운 집행부가 구성되면 좌고우면하지 말고 당력을 집중해 싸울 수 있는 곳을 찾아 실천에 옮겨야 .. 진보정치 2013.01.01
떠나려는 사람과 통화 탈당하려는 당원과 통화를 했다. 민주노동당에 입당 후 인연을 맺은 고마운 동지이자 진국인 그가 떠난다니 더 갑갑하다. 그 동안 다른 사람들을 통해 듣기만 하다 이런 탈당 문제로 직접 통화하기는 처음이다. “진정당에 가서 할 일이 있는가? 경기동부가 아닐 뿐 주사파도 있고, 신자.. 삶의 이야기 2012.11.09
‘죄송합니다’고 하면 안 되는가? 환절기면 앓는 코목 감기에다 자고 나면 눈꼽이 끼고 엉덩이에 두드러기가 생겨 주치의사인 후배를 찾아갔습니다. 복합 증상일 때는 의사들이 귀찮아 하니 여러 병원을 찾아가야 하는 게 주치의사가 있으면 불편을 들 수 있어 좋죠. 그렇지 않으면 이비인후과ㆍ안과ㆍ피부과를 다 찾아.. 삶의 이야기 2012.11.08
돌발사건, 사과하면 안 되는가? 사람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있고 잘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기에 ‘내 실수’라고 사과하면 문제 삼지 않는 게 예의고, 잘못한 것에 대해 인정하고 되풀이 하지 않으면 뭐라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가장 완벽한 알리바이는 정직이라고 하는가 봅니다.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솔직하게 말하.. 삶의 이야기 2012.10.26
통합ㆍ독자 논의를 또 해야 하는가? 참여계와 결별과 노심의 성찰은? 작년 통합 논의가 정리된 후 우려했던 게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국회의원 총 선거를 치른 후 결과와 과정에 대한 치열한 논쟁이 없었다는 아쉬움이 많습니다. ‘당 해산’이란 엄중한 현실 앞에 어떤 이야기라도 할 수 있는 토론의 자리가 있었다면 ‘새.. 진보정치 2012.08.20
진보신당, 무엇을 바꿀 것인가? 전국위원회 의장 선출은 당연 진보좌파정당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어 활동 중이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는 성서 구절을 굳이 인용하지 않더라도 지난 4년 간 문제가 드러난 당헌·당규를 바꾸는 건 당연하다. 조금만 관심을 갖고 당헌·당규를 검토해 본 사람이라면 엉성한 조항이 얼.. 진보정치 2012.07.10
윤희용이 김은주 당원에게 보냅니다. 잘못을 사과하는 건 사회생활의 기본 자신의 잘못을 사과하는 것은 그리 대단한 것이 아니라 사회생활의 기본입니다. 기본을 지키지 않는 자들이 ‘운동의 신심’이니 하는 따위의 말을 해대는 것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보편적인 덕목부터 익히는 게 사회생활의 순서라 믿습니다. 비상.. 진보정치 2012.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