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 “장애인은 더 이상 시혜와 동정의 대상이 아니라 국민으로서 기본권을 향유해야 할 인간들이다. 그러나 여전히 사회는 우리에게 시련과 고통만을 줬다. 장애인의 날에 우리가 투쟁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4월 20일 스물여덟 번째 장애인의 날을 맞아 단 하루 시혜와 동정을 베푸는 축제를 거부하고 .. 성평등과 인권 2008.04.21
심상정, 노회찬 그리고 김현미 세 정치인이 낙선했다. 이들의 석패가 안타까운 것은 자본권력 추종 세력을 제어할 대항 세력 진영의 자산 유실을 뜻하기 때문이다. 이제 압도적 보수 우위 판도에서, 신자유주의 우파 정책이 활개 칠 것이다. 언론을 그들에게 ‘삼성저격수’한 호칭을 붙였다. 삼성 저격수 네 명 가운데 세 명이 이번.. 진보정치 2008.04.20
진보신당 재구성을 위한 잡설 욕 얻어먹을 각오로 쓴 종합제안…몇 가지 원칙과 제도 큰 아쉬움을 남긴 4.9 총선이 끝나고 열기가 덜 식은 지금, 냉정하게 현실을 직시하고 앞으로 제대로 된 진보정당을 만들기 위해 차분하게 준비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이념과 정책분야는 많은 분들이 넘치게 제안하고 있으니, 저는 정당운영.. 진보정치 2008.04.18
진보신당, “대국민 감사 인사와 입당 캠페인” 4월 16일 낮 12시, 서울 명동에서는 좀 특이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낙선한 후보자와 원내 진출에 실패한 정당이 시민들에게 지지에 대한 감사인사와 새 출발을 다짐하고, 시민들은 그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보내는 행사. 4월 16일 진행된 진보신당의 “대국민 감사 인사와 입당 캠페인”이 그런 행사였다... 진보정치 2008.04.17
지 못 미 총선 승패가 가려졌던 9일 밤부터 진보신당 노회찬, 심상정, 민주당의 김근태 홈페이지에 ‘지,못,미’라는 제목과 내용의 글들이 이어지고 있답니다.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라는 말의 인터넷 약어인데 이들 ‘지,못,미’들 중 10, 11일 정당후원금을 내겠다는 분, 입당하겠다는 분도 상당하답니다. .. 문화 예술 2008.04.14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의 대장정에 나서겠습니다. 4월9일 총선결과에 붙여 진보신당은 총선에서 국민들이 보여주신 선택을 겸허하게 받아들입니다. 3월 16일 창당해 4월 9일 총선을 치르면서, 시간과 힘겨운 싸움을 하게 되리라고 예상했습니다. 결국 시간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지 못했습니다. 국민의 뜻을 차분하게 성찰하고 혁신해서 믿음직한 진보세.. 진보정치 2008.04.13
“저희는 마라토너입니다” 내심 기대하지 않았던 건 아닙니다. 그러나 얼어 죽기를 각오하고 낡은 진보의 껍질을 깨고 나올 때는 어떤 시련과도 맞설 수 있다는 결기가 있었기에 괜찮습니다. 비록 기대만큼의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고 해서 좌절하진 않습니다. 창당과 총선까지 절대적으로 시간이 부족했고, 정책이 실종된 선거.. 진보정치 2008.04.13
진보신당, ‘그들의 첫 원외투쟁기’ 국회 잃은 진보신당, 이건희 회장 재소환 현장 피켓시위 0석, 진보신당은 총선에서 패배했다. 노회찬, 심상정, 정당득표율 3%, 목표했던 어느 것도 이루어지지 못한 18대 총선은 이제 갓 출발한 진보신당에겐 가혹함에 가까웠다. 지금 진보신당에는 당의 정책을 입안하고 원내에서 보수정당에 맞설 국회.. 진보정치 2008.04.13
“이건희를 즉각 구속 수사하라” “특검은 삼성의 변호사인가. 이건희 회장을 즉각 구속하라” 노회찬 진보신당 공동대표 등 진보신당 관계자와 삼성SDI 사내기업 해고노동자들이 4일 오전 11시 서울 한남동 특검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건희 회장 구속수사를 촉구했다. 김석준 진보신당 공동대표는 “삼성은 분명 1등 기업.. 진보정치 2008.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