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보고 겪은 노회찬 2008년 이른바 피디 계열인 민주노동당에서 집단 탈당을 했다. 진전이라는 정파가 탈당을 기획해 2만명 가까이 탈당한 걸로 기억을 하는데 절반도 오지 않았다. 이꼴저꼴 보기 싫다는 사람이 많았다는 말이다. 탈당파는 진보신당연대회의란 걸 만들어 노회찬 심상정이 공동대표를 했고, .. 정치 경제 2018.08.08
이제 노심조와 함께 할 수 있는가? 통합진보당의 탈당이 시작되었고 노회찬ㆍ심상정 씨도 탈당했습니다. 총선 결과가 그들의 이른바 대선기획에 찬물을 끼얹으면서 꿈에도 그리던 연립정부 구상은 물 건너 가 버렸습니다. ‘돈이 있는 데 떠나지 않고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정치인에게는 치명타인 탈.. 진보정치 2012.09.13
노회찬ㆍ심상정ㆍ조승수 세 분에게 호소합니다. 이주노동자들이 없으면 안 돌아가는 농촌 현실 대구 달서구에 당적이 있는 저는 지역구 인근인 경북 성주에서 밥벌이 하며 삽니다. 벽면서생처럼 생긴 외모와는 달리 저는 몸으로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아무리 기술이 뛰어나도 쉰 줄의 늙다리를 이젠 받아줄 곳도 없거니와, 수 .. 진보정치 2011.09.13
노회찬ㆍ심상정ㆍ조승수가 진로와 관련해 같이 책임진다고? 심상정 씨가 하는 말이 정말 가관이다. 레디앙과의 회견에서 “나나 노 대표나 조 대표는 이런 진보신당의 진로에 대해, 진보신당이 새 통합진보정당으로 가는 길, 지금 이 시기에 선택해야 할 진보의 재구성에 대해 함께 책임지기로 약속한 바 있다.”고 밝혔다. ‘노심조 세 사람이 만나 향후 진로와.. 진보정치 2011.07.26
부실 합의문을 과반수로 부결 시키자. 합의를 잘못했으면 ‘다시 해 오라’고 요구해야 하는 건 상식이다. 여기에 다른 말이 필요한가? 그러려면 부결시켜야 한다. ‘당을 깰 수 없다’는 진보신당 하나로 진영의 고민을 모르지 않으나 특별결의문은 임시 봉합일 뿐 해결책이 아니다. 따라서 8월 28일 임시대의원대회에서 부실 합의문을 부.. 진보정치 2011.07.24
권영길 의원의 사과가 자주파의 사과인가? 권영길 의원이 ‘진보정당이 통합된다면 내년 국회의원 출마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2007년 대통령 선거에 자신이 출마해 많은 상처를 준 것에 대해 진보신당 당원들에게 사과도 했다. 적지 않은 연세에 지난 시절의 잘못을 사과를 한다는 건 그리 쉬운 게 아니다. 그렇다.. 진보정치 2011.06.25
지금이야 말로 진보신당이 살 길을 모색해야 할 때 21일 대구시당에서는 당의 진로와 관련한 ‘200분 토론회’가 있었습니다. 200분을 훨씬 넘겨 끝난 걸 보니 관심이 많다는 증거지요. 이른바 통합을 말하는 쪽에서 “우리 진보신당의 명망가들이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는 말에 정말 놀랐습니다. 당원 모임에서 누군가로부터 들은 .. 진보정치 2011.06.22
조승수ㆍ노회찬 동지, 이런 꿈은 어떤지요? 노회찬ㆍ심상정ㆍ이갑용ㆍ조승수가 경선하는 꿈 자전거로 환경파괴 현장 전국 일주를 한 대구시당의 윤희용입니다. 40일 넘게 자전거를 타고 하얗든 제 얼굴이 요즘 많이 타 두 동지와 비슷해 졌습니다. ^^ 비슷한 얼굴색의 저는 ‘새롭게 건설한 진보정당’에서 청춘을 바쳐 진보정당 운동을 해 온 .. 진보정치 2011.06.06
솔직한 심상정 씨를 보고 싶다. 심상정은 좀 더 솔직하면 안 되는가? 레디앙에 나온 심상정 씨의 미국 방문 기사가 종일 불편하게 했다. 누적된 ‘스트레스 때문에 이젠 장기 쪽이 막혀 있으니 주의하라’는 주치한의사의 말이 귀에 어른 거려 먹는 것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다. 갑갑한 마음에 젊은이들이 가득 찬 계명대 부근 먹.. 정치 경제 2011.01.28
‘진보장례 치르려 하느냐’는 민주노총 전ㆍ위원장들 새해 벽두 시작된 민주노총 전ㆍ현직 위원장의 압박 새해 벽두인 13일 오후 사무금융노련 주최로 열린 ‘진보정치 승리와 진보대통합을 위한 신년 토론회’가 열렸다. 참석한 임성규 전 민주노총 위원장이 마무리 발언을 통해 진보신당 조승수 대표를 혹독하게 몰아붙인 오마이뉴스 기사를 봤다. 조 .. 정치 경제 2011.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