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건희 앞에만 서면 왜 한 없이 작아지는가? 삼성재벌 이건희 대망론의 허구와 사면론의 본질 기득권 그룹의 핵심 인사와 조직을 중심으로 삼성 이건희를 사면하자는 주장이 널리 퍼지고 있다. 처음에는 한 두 명의 정치인으로 시작하더니 그 다음은 평창올림픽 위원회를 비롯한 체육계로, 그 다음은 ‘재계’로, 그 다음은 국회의원들로, 그 다.. 정치 경제 2009.12.23
삼성전자 지펠 냉장고 폭발…소비자 불안 삼성전자의 ‘지펠’ 냉장고가 가정집에서 갑자기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금까지 압력 밥솥, 노트북 등 소형 제품이 폭발한 경우는 있었지만 대형 냉장고가 폭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었던 만큼 소비자 불안도 커지고 있다. 11일 .. 세상이야기 2009.10.11
박정희가 경제발전을 이뤘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2차 대전 후 일본과 독일은 우리나라보다 더 한 폐허 속에 묻혀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60년대 중반 이미 경제 대국으로 성장하여 2차 대전의 상흔을 말끔히 씻어 내고 지금은 세계적으로 경제뿐 아니라 모든 면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강대국이 되었다. 아시다시피 우리나라가 발전한 것 보다 몇 배의 .. 정치 경제 2009.07.12
칠성시장에서 벌어진 세계 노동절 뒤풀이 노동절 행사를 칠성시장에서 마친 후 집회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장도 보고 인근 막걸리집이나 식당으로 발걸음 옮겼다. 가뜩이나 장사도 안 되는데 ‘집회 때문에 더 안 된다’는 상인들의 말에 장도 보고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들과 한 잔 하면서 뒤풀이를 했다. 새로운 집회 문화가 자리 잡.. 노동과 민중 2009.05.02
119주년 세계 노동절에 거리로 나온 노동자들 국채보상운동의 불길이 활활 타오른 국채보상공원에서 ‘세계 노동절’ 행사를 마친 노동자들은 거리로 나와서 ‘재벌들의 곳간을 열어라’고 외쳤다. 엄청난 수익을 남긴 재벌들의 곳간은 넘쳐흐름에도 불구하고 노동자나 민중들의 삶은 갈수록 어렵기만 하다. 갈수록 심해지는 빈부 격차 해소의 .. 노동과 민중 2009.05.02
부자에게 감세하는 이명박 정권과 달리 세금 더 걷는 호주 호주 정부가 재정적자 확대에 조바심을 갖기 시작했다. 지난해 말 글로벌 금융위기가 본격화하자 국민에게 현금을 나눠주는 이른바 ‘정부 보너스’를 지급하는 등 대대적인 재정지출에 나섰던 호주 정부가 이제는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재정적자에 한숨을 짓고 있다. 호주 정부는 지난해 말과 올해 2.. 한반도와 국제 2009.04.29
구조조정의 계절, 이제는 자본의 구조조정을 해야만 한다. 반지 모으기 아닌 대주주 금송아지 모으기로 경제 난국 넘어야 늦은 한파가 시작되어 추위가 뼈 속까지 스며들고 있다. 계절만 겨울로 들어선 것이 아니라 일하는 직장에서 실직의 한파가 시작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다시 구조조정의 계절이 돌아와 다시는 떠올리고 싶지 않은 11년 전 환란의 악몽이 .. 정치 경제 2008.11.19
급속도로 망가진 중소기업폭탄이 한국을 죽인다. 상생경영은 새로운 산업개발 패러다임의 근간 한국이 늘 조그만 외부충격에도 크게 흔들리는 허약한 경제구조인가 ‘한국경제의 근본적 문제점인 대기업 위주의 산업구조 심화’로 인해 부품소재산업이 망가지고 중소기업의 토대와 기업가정신의 피폐함에 있다. 한국의 국가경쟁력은 아무런 외부.. 정치 경제 2008.11.01
외국작가 작품에 ‘물불 없는 용공시비’ 여수 국제미술전 참가작 ‘삼성·김일성 사랑’ 문구 보수단체 ‘철거’ 요구에, 주최 쪽 액자로 글씨 가려 전남 여수 국제미술전에 전시된 한 외국 작가의 작품에서 ‘우리는 삼성과 김일성을 사랑한다’라는 영문 문구가 새겨진 것을 두고 생뚱맞은 용공 시비가 일고 있다. 여수시는 4일 ‘2008 여수.. 문화 예술 2008.09.05
조중동, 독자와 싸우려고 재벌까지 동원했나? 누리꾼을 압박한 경제단체들의 배후에 조중동이 있었다. 지난 18일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5단체는 ‘조중동에 광고하는 기업들에 대한 네티즌들의 광고 중단 운동을 막아 달라.’며 인터넷 포털들에게 협조공문을 보냈다. ‘기업의 정상적 마케팅 활동 저해 행위에 대한 관리요청.. 문화 예술 2008.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