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도 촛불소녀 무시하지 마세요” “대한민국의 미래는 우리 청소년, 촛불소녀들이라고 하잖아요. 그러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엄청 밝은 거죠.” 촛불소녀들은 수줍어하는 표정을 지으면서도 그 말투는 당당했다. 경기도 수원 매향여고 1학년인 김정아 양은 “촛불소녀에 대한 관심이 좋기도 한데, 앞으로 계속 청소년을 무시하지 말고.. 세상이야기 2008.06.22
지금은 정치적 IMF상황, 이문열은 17세기 정치인 이문열은 17세기 정치인인터넷은 제2의 구술문화 “YS는 IMF를 맞았는데, 지금은 정치적 IMF상황이다. 지지율이 7%인데, 모두 HID, 군복 입은 할아버지, 할레루야 외치는 아저씨들 아닌가. 21세기 디지털 시대에 어찌 그들과 갈 수 있겠느냐?”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의 말이다. 스타급 논객답게 그의 말은 .. 정치 경제 2008.06.22
김종훈 “촛불시위 사진 협상테이블에 올렸다?” 미국과의 힘든 줄다리기로 일주일을 보낸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21일 정부 세종로 청사에서 협상 내용을 발표하면서 어려웠던 협상의 이면도 털어놨다.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지금까지 알려졌던 것과 달리, 김 본부장이 ‘판을 깨고’ 협상장을 나오려 했던 것이 한 번이 아니라 두 번이었다는 점.. 한반도와 국제 2008.06.21
밥값도 못하고 돌아온 김종훈에게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21일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한미 통상장관간 협상결과 브리핑을 통해 쇠고기 수입에 대한 합의내용을 발표했다. 김 본부장은 한미 양국은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에 대해 한국민들의 신뢰가 회복될 때까지 30개월 이상 미국산 쇠고기를 교.. 한반도와 국제 2008.06.21
촛불민심에 이동관 제외한 청와대 물갈이 연일 이어지면서도 지칠 줄 모르는 촛불집회에 이명박 대통령도 신경이 쓰이는지 청와대 비서진을 물갈이 했습니다. 그런데 ‘강부자’에다 국민일보에 대한 언론통제까지 자행한 이동관 대변인을 제외했습니다. 정말 ‘쇠심줄’보다 질긴지 이명박과 ‘헤어질 수 없는 당신’ 사이인지 이동관의 .. 만화 만평 2008.06.21
이명박이 던지는 또 하나의 충격 이명박이 던지는 또 하나의 충격입니다. 부도난 현대건설에서 ‘재무 분야만 종사해서 토목은 전혀 모른다’고 입사 동기란 분이 밝혔더군요. ‘이명박 신화’란 게 애당초 없었다는 게 증명되었습니다. 입만 떼면 거짓말이니 숨 쉬는 것도 거짓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정치 경제 2008.06.20
촛불집회, 10대로부터 배우고 대중을 섬겨라. 이명박이 캠프데이비 산장 숙박료로 광우병위험 30개월 이상 쇠고기 수입에 서명을 하고, 거기에다 검역 주권까지 아낌없이 포기하고 온 후 ‘이명박 탄핵서명’이 누리망(인터넷)에서 시작되었다. 분노한 시민들이 급기야는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미군 장갑차에 깔려 죽은 효선ㆍ미순이 사건도 한 .. 삶의 이야기 2008.06.20
대한민국 고3이 이문열 씨에게 한마디 합니다. 이문열씨에게. 안녕하십니까. 저는 올해 고등학교 3학년인 이준희라고 합니다. 제가 이렇게 편지를 드릴이유는 이문열씨께서 며칠 전(6월 17일)에 말씀하신 촛불장난 발언 때문입니다. 평소 이문열씨의 책을 즐겨보던 저였기에, 이문열씨의 이러한 태도는 크나 큰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렇지만, 이.. 문화 예술 2008.06.20
이명박, 뼈저린 반성 서울의 랜드마크 ‘명박산성’을 쌓고 청와대 뒷산에 올라가 촛불을 보면서 반성을 한 이명박이 ‘재협상은 없다. 미국 정부를 믿어라’고 국민들을 향해 다시 한 번 공갈을 치고 있습니다. 웃겨도 너무 웃겨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 희극연예인들이 일자리를 잃지는 않을지 걱정입니다. 아마 조만간 .. 만화 만평 2008.06.20
촛불에 물대포 쏜 경찰, 법대로 하자. [사례①] 임아무개 씨는 지난 1일 새벽 2차례에 걸쳐 물대포를 맞았다. 처음 맞았을 때 임씨와 물대포와의 거리는 불과 10미터였다. 두번째 물대포를 맞았을 때는 7m 밖에 되지 않았다. 임씨는 얼굴에 물대포를 정통으로 맞아 목뼈가 돌며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안경과 핸드폰은 부서져버렸다. [사례②] .. 세상이야기 2008.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