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쇄파업 44

쌍용차 굴욕적인 협상 ‘경찰의 강온 압박 작전’이 주효했다?

벼랑 끝에 몰아넣고 굴욕을 강요한 야만적인 협상 극한 대치로 치닫던 쌍용차 사태가 6일 협상을 통해 타결되면서 ‘강제 진압을 자제하고 평화적 해결’을 이끈 경찰의 역할을 언론이 부각시키고 있다. 경찰은 이미 물과 음식물을 차단 시켜 궁지에 몰아넣고 ‘얼마나 견디는지 보자’며 사정없이 ..

노동과 민중 2009.08.06

쌍용차 ‘진압부대 사령관’을 자처한 김경한 법무장관?

김경한 법무부 장관이 5일 오후 3시30분 무렵 경찰의 진압 작전이 벌어지고 있는 경기도 평택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을 방문해 경찰 간부들과 악수하고 있다. 김 장관은 법무부 공공형사과장과 대변인, 수원지검 관계자들과 함께 10여분 동안 머물며 현장을 둘러보고 경찰 진압 책임자들로부터 작전 상황..

노동과 민중 2009.08.06

쌍용차 공장은 ‘화려한 휴가’가 시작된 학살의 현장

제2의 광주학살 ‘살인진압’ 즉각 중단하라! 생각조차 하기 싫은 1980년 광주학살의 ‘화려한 휴가’가 2009년 8월 대한민국 경찰에 의해 평택 쌍용자동차 공장에서 자행되고 있다. 옥쇄 파업 중인 노동자들을 그냥 진압하는 것이 아니라 무차별 집단 폭력을 휘두르고 있다. 테러 진압이 주 임무인 경찰..

노동과 민중 2009.08.05

쌍용차 사측 ‘협상 결렬’ 선언 정부 방관 속 ‘대충돌’ 우려

쌍용자동차 회사 ‘청산 전제로 회생계획 제출 검토’ 쌍용자동차 노사가 끝내 사그라지던 ‘희망의 불씨’를 살리지 못했다. 2일 쌍용차는 7월30일부터 나흘 동안 벌여온 노조와 끝장협상의 결렬을 선언하고 “법원에 청산을 전제로 한 회생계획 제출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유일ㆍ박영태 쌍..

노동과 민중 2009.08.02

인도를 가로막고 불법 채증하는 전경을 공개 수배합니다.

언론악법 날치기 시도 규탄과 쌍용자동차 옥쇄파업 노동자들에 대한 살인진압 중단을 촉구하는 촛불 문화제를 마치고 인도를 따라 가려는데 길을 가로막은 대구시경 산하 1001전경대의 당당한 모습입니다. 그 중에 ‘불법 채증하지 마라’고 분명히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마구 사진을 찍어대는 전경도..

세상이야기 2009.07.31